오픈소프트웨어사업부 신설, 수장에 홍정화 상무 영입

한국EMC(대표 김경진)가 소프트웨어 사업 강화를 위해 올해 초 오픈소프트웨어사업부를 신설하고, 전 네트워크어플라이언스코리아 지사장을 지낸 홍정화씨를 상무로 영입, 담당케 했다.
이 사업부는 EMC가 그동안 인수한 다큐멘텀 ECM(기업컨텐트관리) 제품군, 아카이빙 제품군, 백업 및 복구 솔루션 등 전반적인 오픈소프트웨어 영업, 기술지원, 파트너 관리 등을 총괄한다.
한국EMC는 새롭게 정비된 조직과 인력으로 더 많은 시장 기회를 창출, EMC가 지금까지 선전해온 스토리지 플랫폼 시스템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꾸준히 상승시킨다는 전략이다.
특히 그동안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경험이 많은 홍정화 상무를 영입함으로써 소프트웨어 분야 매출을 전년보다 2배 이상 성장시킨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30여명으로 조직을 구성하는 중이다.
김경진 사장은 "정보 인프라스트럭처 사업의 핵심 역량으로 급부상한 오픈소프트웨어 사업의 선전으로 2007년에는 더욱 강력한 사업부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홍정화 신임 상무는 미국 패어레이 디킨슨(Fairleigh Dickinson University) 대학원에서 컴퓨터공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한국오라클 마케팅본부장, 네트워크어플라이언스코리아 지사장 등을 역임하며 17년 이상 국내 IT 업계에 몸담았다.
<최은주 기자 ejchoi@rfidjourna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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