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합상품 ‘비즈박스뷰’ 개발, 2015 대학 정보화 심포지움서 소개

▲ 더존비즈온 이강수 부사장(왼쪽)과 솔트웨어 이정근 대표(오른쪽)가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아이티데일리] 솔트웨어(대표 이정근)와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이 협력해 대학 및 공공기관 등의 그룹웨어 시장 공략에 나선다. 두 회사는 16일 더존 강남스마트워크센터에서 양사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한 기술제휴와 마케팅 지원 등에 관해 상호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솔트웨어는 자사의 포털솔루션 ‘엔뷰(enView)’ 구축 시 더존비즈온의 ‘비즈박스(Bizbox)’를 통합해 제공함으로써 그룹웨어 기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전자결재, 모바일 메신저 등 실시간 업무처리 기능을 통해 스마트워크 환경 구현에 장점을 갖게 된 것이다.

솔트웨어의 측은 “그동안 많은 고객들이 ‘그룹웨어 포털’에 불만을 갖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었다. 구축한지 3년도 안된 대학교 포털을 새롭게 구축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SSO 연계가 힘들었기 때문이며 설령 SSO연계를 했어도 메인페이지를 수정해야 하는 단점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번 솔트웨어와 더존비즈온의 협력으로 이런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룹웨어의 핵심은 플랫폼이다’가 비즈박스뷰(BizboxView)의 철학이며 제품의 가치라고 주장한 솔트웨어 이정근 대표는 “현대의 모든 비즈니스는 플랫폼으로 통합되고 있으며 포털 또한 플랫폼서비스의 일종이다. 국제 표준 JSR-286 포틀릿 규약을 완벽하게 지원하고 국세청, 서울대학교등 완벽한 서비스를 통해 성능이 검증된 ‘엔뷰(enView)’에다 ‘비즈박스(Bizbox)’ 그룹웨어를 통합함으로써 시장에서 영향력을 크게 확대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포털의 철학을 ‘시작’이라고 말한 솔트웨어 비즈박스뷰(BizboxView) 담당자는 “현재 많은 업체가 포털 솔루션을 발표하고 있지만 정작 국제표준 JSR-286 규칙을 지키는 제품은 그리 많지 많다. 비즈박스뷰(BizboxView)의 경쟁자는 다국적 IT기업 제품이다”라는 말로 제품에 자심감을 나타냈다.

한편 솔트웨어는 조만간 개최될 대학정보화 심포지움에서 비즈박스뷰를 소개할 예정이다. 솔트웨어는 국내 순수 포털 솔루션 ‘엔뷰(enView)’를 바탕으로 100여개 이상의 구축 사이트를 갖고 있는 포털 전문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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