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사업 통한 이공계 인재 양성, 지역 사회 환원으로 이어져

▲ 신도리코가 2015 대한민국 경영대상 지속가능경영 CSR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아이티데일리] 오피스솔루션 기업 신도리코(대표 우석형)가 24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진행된 ‘2015 대한민국 경영대상’에서 지속가능경영 CSR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15 대한민국 경영대상’은 한국소비자학회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시상이다. 국내 기업의 모범경영사례를 발굴해 우수 성과를 국내외에 알리고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국내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제정됐다.

신도리코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중요시 하는 경영 이념 하에 지속 가능한 나눔 활동을 추구해 왔다. 1973년 설립된 ‘신도리코장학회’와 1984년 설립된 ‘가헌과학기술재단’이 합쳐진 가헌신도재단에서는 장학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5,000여 명의 이공계 학생들과 전국과학전람회 수상학교에 교육기자재를 지원했다.

또한 국가 첨단 기술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단체나 개인에게 시상하는 ‘가헌학술상’ 등 이공계 중심의 인재 양성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 지역아동 센터에 연간 1,200권의 도서 기증, 대학생 봉사단 프로그램(Sindoh UNIVOL)을 통해 지역 아동센터아이들과 함께하는 지역 소식지 제작, 사회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진행하는 ‘사랑나눔 김장봉사활동’ 등 사업장 인근 지역에 대한 지원사업 역시 꾸준히 이어왔다.

신도리코는 올해 초부터 다문화 가정 여성의 한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임직원들은 성동구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 여성을 대상으로 관공서 이용법, 전통시장 체험, 음식 만들기 등을 함께 진행, 문화를 체험하고 교류하며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있다.

신도리코 우석형 회장은 “신도리코는 기업의 성장만이 아닌 지역사회와 성과를 나누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반 성장의 경영 이념을 중요시하게 생각한다, 지역 내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 활동을 통해 경영 이념을 실천하고 있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참여와 지원이다. 앞으로도 한결 같이 진정성 있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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