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전 테스트서 재방문율 76% 기록

 
[아이티데일리]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가 모바일게임 ‘리벤져스 for Kakao’를 14일 구글 플레이에 출시했다.

넷마블의 첫 모바일 전략 SNG인 ‘리벤져스’는 다양한 유닛을 활용해 약탈과 방어로 자신의 기지를 성장시키는 게임으로, 동 장르의 타 게임들과 달리 과거가 아닌 현대 전투를 배경으로 하는 점이 특징이다. 캠페인(PvE), 유저대전(PvP), 해상전투 등 다양한 게임모드와 RPG의 육성요소가 결합됐으며, 출시와 함께 전투유닛 11종, 영웅 4종, 전략무기 4종 등이 제공된다.

아울러 ‘리벤져스’는 소셜 요소도 강화됐다. 친구 기지를 방문해 건축을 가속해줄 수 있으며, 친구와의 대결을 선택해 이기면 포로로 만들어 전투에 활용할 수도 있다. 또 건설 종료시간이 10분이하면 무료로 즉시 완료할 수 있고, 유닛 무료 즉시 생산도 추가됐다.

넷마블에 따르면, ‘리벤져스’는 지난달 10일부터 5일간 진행된 테스트에서 재방문율 76%, 설문조사 평점 5점(6점 만점) 등을 기록한 바 있다.

강지훈 넷마블 본부장은 “‘리벤져스’는 전략 전투의 참맛과 함께 RPG의 재미도 만끽할 수 있는 작품”이라며, “검증된 ‘리벤져스’의 게임성과 ‘레이븐’, ‘세븐나이츠’, ‘크로노블레이드’ 등 넷마블이 그동안 쌓은 서비스 역량을 기반으로 차세대 전략 SNG의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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