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 제거로 통화품질 높여…1회 충전으로 최대 10시간 사용

▲ 삼성전자가 출시하는 목걸이형 블루투스 헤드셋 ‘레벨 U’ 화이트 제품

[아이티데일리]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오디오 기기 ‘레벨(LEVEL)’ 시리즈의 최신작인 목걸이형 블루투스 헤드셋 ‘레벨 U’를 17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연동해 자유롭게 무선으로 즐길 수 있는 ‘레벨 U’는 뛰어난 음질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겸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풍부한 음질을 구현하는 고급 소재의 진동판, 일반적인 블루투스 헤드셋보다 큰 12mm 다이내믹 드라이버, CD급 음질이 가능한 블루투스 4.1 Apt-X 코덱을 적용해 또렷하고 균형 잡힌 사운드를 제공한다.

두 개의 마이크를 탑재해 주변 소음과 울림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통화 품질을 더욱 향상시켰으며, 1회 충전으로 최대 10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배터리 효율을 높였다.

‘레벨 U’는 얇고 가벼운 무게로 휴대가 편리하고, 자석 활용 체결 구조로 목걸이처럼 편안하게 목에 걸 수 있다. 또한, 유연한 넥 밴드와 부드러운 이어 팁을 적용해 착용감도 뛰어나다.

내장 버튼만으로 손쉽게 음악 재생, 볼륨 조절 등을 실행할 수 있고, ‘삼성 레벨’ 애플리케이션과 함께 사용하면 부재중 전화, 알람, 일정, 배터리 잔량 등을 음성이나 진동으로 안내해 준다.

‘레벨 U’는 화이트, 블루블랙 색상으로 먼저 선보이고 다음 주 중 골드 색상도 출시될 예정이다. 출고가는 7만 7천 원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출퇴근, 운동 등 언제 어디서나 음악과 동영상을 감상하는 소비자들이 ‘레벨 U’로 무선의 편리함과 풍부한 음질을 즐기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