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ve 플랫폼 구축사업’ 통해 한류 확산 및 글로벌 시장 선점 목표

▲ 웰게이트 박기오 대표(사진 왼쪽), 소셜네트워크 박수왕 대표(오른쪽)


[아이티데일리] 증강현실 플랫폼 기업 소셜네트워크(대표 박수왕)와 스마트 비즈니스 기업 웰게이트(대표 박기오)는 ‘K-wave 플랫폼 구축사업’에 관한 공동 투자에 나서기로 협의했다고 5일 밝혔다.

웰게이트와 소셜네트워크는 공연문화에 IT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한류의 지속적인 확산과 글로벌시장 선점을 위해 양사가 유기적으로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웰게이트는 하드웨어 개발 및 앱 설계와 디자인을 맡고, 소셜네트워크는 콘텐츠 기획 및 마케팅을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양사의 공동협약체결로 국내 뿐 아니라 중국, 일본, 아시아권 등 해외 한류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공연중계 IT 기술이 발전할 전망이다.

웰게이트는 모바일, 스마트 TV, IoT 스마트 홈 등 휴대폰 및 스마트 TV 비즈니스를 주력사업으로 펼쳐온 IT 벤처기업으로 스마트 TV 앱개발 뿐 아니라 최근 스마트 TV 플랫폼 비스니스 개발과 스마트폰과 TV를 활용한 스마트 홈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소셜네트워크는 최근 뽀로로, 라바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어 3D 증강현실 앱 ‘스케치팝’을 출시하는 등 아동 콘텐츠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웰게이트 박기오 대표는 “새로운 공연문화를 선도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기존 웰게이트가 개발한 하드웨어를 통해 공연 컨텐츠를 더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소셜네트워크 박수왕 대표는 “국내 주요 엔터테인먼트사에게는 공연을 통한 수익을 더욱 극대화 할 수 있는 뉴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주고, 외의 한류팬들에게는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콘서트를 즐길 수 있는 세상을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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