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오픈마켓·착한게임 등 3개 부문 걸쳐 선정…9월 1일까지

 
[아이티데일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송성각, 이하 한콘진)은 ‘이달의 우수게임’ 2015년 3차 대상 작품을 오는 9월 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달의 우수게임’은 국산게임의 창작 활성화와 제작의욕 고취를 목적으로 지난 1997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올해는 ▲일반게임(온라인·PC·아케이드·콘솔·보드게임) ▲오픈마켓게임(모바일·SNG) ▲착한게임(기능성게임 포함)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기획, 디자인, 음향, 작품성 등에 대해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우수 작품 3편을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착한게임 부문은 재미와 유익함을 동시에 지니고 있으면서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건전 게임물을 대상으로 한다. 게임의 긍정적 기능을 강조한 ‘착한게임’의 제작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신설됐다.

‘이달의 우수게임’에 참가 신청을 원하는 게임 제작사나 배급사는 공식 홈페이지에 등록한 뒤 응모신청서와 함께 기획서, 게임이미지, 동영상, 시연용 제품(콘솔/아케이드/보드게임에 한함) 등을 오프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고일 기준으로 출시한 지 12개월 이내의 게임에 한해 응모가 가능하며, 기존의 수상작 및 접수작은 재 응모할 수 없다. 단, 착한게임 부문은 출시일 및 재응모에 대한 제한 없이 접수할 수 있다.

‘이달의 우수게임’ 수상기업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국내 최대 게임 축제 지스타(G-Star) 참가 지원, 게임분야 산업기능 요원 신청 시 가산점(10/100점) 혜택 등이 주어진다.

이밖에도 한콘진은 수상작에 대한 게임 홍보영상 제작을 지원하며 이달의 우수게임 홈페이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도 게임을 홍보할 예정이다.

참가신청 자격 및 선정작 기준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이달의 우수게임 홈페이지 또는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고, 콘텐츠종합지원센터에서도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한콘진은 ‘이달의 우수게임’을 연 4회(3월, 6월, 8월, 10월)에 걸쳐 선정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우수게임 300여 편을 수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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