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문가 2,000명 평가로 2015년 최고 웹사이트 선정

▲ ‘웹어워드 코리아 2015’가 후보등록을 시작했다.

[아이티데일리] 최고의 웹사이트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12회 ‘웹어워드 코리아 2015’가 올해 최고의 우수 웹사이트를 선정하기 위한 후보등록을 11일 시작했다.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회장 김진수)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는 ‘웹어워드 코리아’ 시상식은 오는 10월 11일까지 한 해 동안 새롭게 구축되거나 리뉴얼된 웹사이트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인터넷 실무전문가 2,000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한 달여 간의 평가를 거쳐 올해의 웹사이트를 선정한다. 총 13개 부문 71개 분야로 나눠 각 분야별 최고의 웹사이트를 선정해 12월 초 시상한다.

웹어워드 시상식은 비주얼디자인, UI디자인, 기술, 콘텐츠, 서비스, 마케팅 영역에 대한 40여가지 평가항목에 대한 평가와 각 분야별 순위평가 결과를 종합해 수상작을 선정해 왔으며, 후보등록과 평가의 전 과정을 온라인을 통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특히 후보등록된 모든 작품에 대해서는 웹어워드 평가를 통해 수집된 ‘웹사이트 평가분석 보고서’를 제공해 후보등록된 웹사이트들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중요한 평가데이터로 활용해 왔다.

또한 시상식 후에는 우수 수상작들을 중심으로 성공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국내 인터넷 관련 산업의 기술 및 서비스 동향과 트렌드를 살펴보는 다양한 컨퍼런스가 개최돼 인터넷전문가들의 교육과 축제의 장도 마련된다.

웹어워드위원회 유인호 위원장은 “올해 웹어워드 시상식을 통해 보다 많은 우수 웹사이트들과 실력있는 웹전문가들이 새롭게 발굴돼, 국내 인터넷 산업 발전의 역사를 기록하고 새로운 방향성을 정립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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