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디드소프트웨어 산업 기반 강화한다”


▲ 제 11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장으로 포스데이타의 유병창 사장이 선임됐다. 유 회장은 앞으로 2년간 협회를 일끌어간다.





한국SW산업협회는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제19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포스데이타 유병창 사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 11대 회장에 취임한 유병창 회장은 앞으로 2년간 한국SW산업협회를 이끌어 나가게 된다.
유 회장은 "SW는 타 산업과의 연관 관계가 점차 깊어져 항공•자동차•국방 등의 분야에서도 SW의 비중이 급격하게 높아지고 있지만, 산업의 기반이 아직까지 약한 상황" 이라며 "앞으로 협회차원에서 이와 같은 당면한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다양한 이해관계를 가진 회원사들의 의견을 조율하여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모델을 마련을 하고 SW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발굴과 회원사를 위한 서비스 개선을 통해 협회의 위상 제고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SW산업협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하여 재도약하는 협회'라는 2007년도 비전을 마련하고 대중소 SW기업 상생의 저변 확대, 해외시장 개척 및 진출 지원을 통한 글로벌 SW기업 육성, 회원 서비스 강화 등과 같은 주요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2007년에는 주요 사업으로 대중소SW기업 상생협의회 발족, SW사업계약조건 적용지원 및 모니터링, SW수출지원센터 및 SW수출무역상사 운영, 중소SW기업의 글로벌 역량을 제고할 수 있도록 해외비즈니스 교육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SW-CEO포럼을 발족•운영하고, 온오프라인상에서 제품 홍보 및 광고, 기업간 커뮤니티 운영 등을 위한 e-Marketing사업도 추진하여 회원 서비스 강화를 한다. 이와 함께 SW협회는 내년 창립 20주년을 맞이하여 SW산업의 20년간 발자취를 되짚어보는 'SW산업 20년 사사' 발간도 추진할 계획이다.
<최은주 기자 ejchoi@rfidjourna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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