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콤아이앤씨가 자산관리시스템(EAM)인 EAM플러스를 개발했다. EAM플러스는 제조업에 체계적인 설비관리를 위해 필요한 제품으로 조사, 계획, 설계, 제작, 설치, 운전, 보전을 거쳐 폐기에 이르기까지 설비를 유용하게 활용해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는 일련의 활동을 효율적으로 관리해주는 솔루션이다.

미라콤아이앤씨는 연매출 3천억원의 제조업체가 EAM플러스를 도입할 경우 30억원을 절감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절감 항목은 ▲부품수명 연장에 따른 수리부품 사용량을 5∼15%, 연간 1억8천만원 ▲수리부품의 긴급구매가 줄어듦에 따라 구매비용을 3∼8%, 연간 3억원 ▲설비장애 감소를 통한 고장수리비용을 25∼50%, 연간 1억2천만원 ▲설비보전팀의 인력낭비를 줄여 25∼30%, 연간 3억6천만원을 각각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다운타임으로 발생하는 생산 피해액 30∼50%, 연간 12억원 ▲수리부품의 체계적 관리로 물류 및 재고비용을 30∼65%, 연간 1억2천만원 ▲부적절한 외주작업을 줄여 외주비용 10∼30%, 연간 5천만원 ▲잦은 장애에 따른 불안정한 생산시간을 5∼15%, 연간 6억원을 각각 줄일 수 있게 된다. <박해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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