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팍팍 기가산다’ 등 다양한 마케팅 통해 브랜드 선호도 올려

▲ KT가 대표 서비스 브랜드 ‘올레 기가’로 한국광고학회 주관의 ‘2015년 올해의 브랜드상’을 수상했다.

[아이티데일리] KT는 자사 대표 서비스 브랜드 ‘올레 기가(olleh GiGA)’로 한국광고학회가 주관하는 ‘2015년 올해의 브랜드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올레 기가’는 지난해 10월 ‘올레 기가 인터넷’ 출시와 함께 론칭한 브랜드이며, 기가급 속도를 기반으로 ‘올레 기가 WiFi 홈’, ‘올레 기가 UHD tv’, ‘올레 기가 LTE’ 등의 서비스들을 제공하고 있다. KT는 ‘올레 기가’를 통한 소비자 생활 속 혜택과 가치를 전달하는 광고 캠페인을 지속 전개해 브랜드 선호도를 높여왔다.

지난해 처음 론칭한 ‘기가팍팍 GiGA산다’ 캠페인에서는 ‘GiGA는 氣가’란 절묘한 슬로건을 내걸고, 기를 북돋는 인상적인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았다. ‘기가 인터넷’, ‘기가 UHD tv’ 광고는 소비자들이 서비스를 이용하며 한 번쯤 경험했을 불편 상황과 이의 실질적 솔루션을 재치 있게 제시해 소비자들의 자연스런 공감을 이끌어냈다.

올해 3월에는 ‘GiGA로(기가로)’ 캠페인으로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아리아를 변용한 CM이 인기를 모았다. 서울 시내 곳곳에서의 게릴라 오페라 공연 및 ‘기가 WiFi’ 서비스 체험 이벤트까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6월에는 ‘기가 LTE, 당신의 시간을 만들다’ 광고로 현대인이 직면하는 급박한 상황 속에서 ‘기가 LTE’의 빠른 속도로 생겨난 시간, 삶의 여유를 진정성 있는 화법으로 전달했다. 최근 ‘킨포크 라이프’, ‘제주도 귀농’ 등 삶의 질을 추구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고객의 행복을 응원하는 ‘기가 LTE’의 효용을 세련된 화법으로 역설했다.

신훈주 KT 마케팅부문 IMC담당 상무는 “KT는 소비자의 마음을 얻기 위해 고객이 원하고 시장이 필요로 하는 이야기를 끊임없이 고민하며 늘 과감한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기술을 넘어 소비자들이 누릴 수 있는 가치에 대해 폭넓은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캠페인을 전개해 브랜드 충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KT는 지난 3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주관하는 ‘201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에서 대표 GiGA 서비스인 ‘올레 기가 인터넷’과 ‘올레 기가 UHD tv’로 각각 초고속 인터넷과 IPTV 부문 1위를 수상한 바 있다.

한국광고학회는 광고, 마케팅, 소비자 심리, PR,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등의 1,000여 명 회원으로 구성된 국내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학술단체며, 매년 고객 만족과 충성도 제고, 브랜드 자산 구축 등의 부문에서 성과를 보인 기업을 선정해 ‘올해의 브랜드상’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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