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오브 하이스쿨’ 일본 및 글로벌 서비스 준비로 안정적인 실적 모멘텀 확보

 
[아이티데일리] 와이디온라인(대표 신상철)이 2015년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액 156억 원, 영업이익 25억 원, 당기순이익 23억 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공시를 통해 밝힌 2015년 3분기 실적은 전기 대비 매출은 67%, 영업이익은 428%, 당기순이익은 532% 상승했다. 특히 올해 3분기 실적 중 영업이익은 2009년 1분기 이후 6년 만에 최고 수준을, 당기순이익은 2009년 이후 6년 만에 최고를 기록하게 됐다.

지난 2분기 흑자 전환 성공에 이어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는 와이디온라인은 올해 4분기부터 ‘갓 오브 하이스쿨’의 iOS 버전 출시와 일본 런칭 및 신규 모바일 게임 ‘천군’의 상용화 서비스가 계획돼 4분기 및 2016년도에도 지속적인 실적 상승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와이디온라인의 히트작인 ‘갓 오브 하이스쿨’이 일본을 시작으로 2016년 상반기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어 중장기적인 면에서도 안정적인 실적 모멘텀을 확보했다.

박재영 와이디온라인 CFO는 “‘갓 오브 하이스쿨’은 기획 단계부터 일본 진출을 염두에 두고 현지 시장에 맞게 개발된 게임인 만큼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면서 “지난 6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이카루스’와 ‘미르의전설2’, ‘미르의전설3’ 등 온라인 게임 3종도 최근 모든 지표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올해 4분기 실적도 3분기에 이어 실적 상승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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