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16일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주말의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인천가정 9블록 견본주택에 1만2천명의 고객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인천가정지구에서 신규 공급하는 ‘인천가정 9블록’은 민간 분양에 비해 가격이 10%이상 저렴해 서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공공분양주택이다.

더불어 인천가정9블록이 위치한 인천광역시 서구 가정동, 신현동, 원창동 일대는 청라경제자유구역과 루원시티를 연결하는 중심축으로서 서인천 IC, 청라 IC와 인접하여 서울이 가까울 뿐 아니라, 2016년 개통예정인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루원시티역, 가정중앙시장역) 및 7호선과도 인접한 트리플 역세권으로서 대중교통 편이성도 높다.

금회 공급되는 인천가정 9블록은 지하 1층, 지상 최고 23층 10개동 총 743세대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되며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으로, 민간건설사에 비해 20%이상 낮은 용적률 적용, 전세대 남향위주 배치와 맞통풍 구조로 쾌적한 웰빙단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LH 인천지역본부 관계자는 “같은 지구 및 청라지역에서 동시기에 분양한 민간건설사에 비해 10% 이상 저렴한 800만원대에 가격을 책정했다”며 “민간의 고분양가 행진에 지친 고객들이 가격과 설계에 만족감을 표했다”고 덧붙였다.

향후일정은 18일(수) 주택특별공급대상자 접수(가정지구 및 루원시티 철거민), 19일(목) 특별공급, 20일(금) 1순위, 23일(월) 2순위 접수이며, 당첨자발표는 12월 4일(금)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봉수대로 643(가정동 69-1)에 마련되어 있으며, 분양문의는 1577-8204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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