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14회 대한안과 학술대회에서 국내 최초 ‘아쿠아 난시 교정용 ICL’ 수술 결과 발표

사진설명 : 난시교정용 ICL 시술은 렌즈크기, 렌즈도수 외에 정확한 난시 축, 난시도수의 검사가 필수적이다.
[생활정보] 최근 널리 보급되어 시술되고 있는 안내렌즈 삽입술 중 ICL 수술과 관련해 난시교정용 ICL 전문센터로 지정되어 있는 이오스안과가 2015년 ICL 제조사인 STAAR사로부터 국내 처음으로 ‘난시 교정용 ICL 우수 기관 (Center of Excellence) 및 교육 기관 (Training Center)’에 선정됐다.

ICL은 2002년 국내에 도입된 후 라식. 라섹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더 개선된 시력 결과를 원하는 환자에게 시술되어 좋은 결과를 보여 주었고, 현재도 점점 수술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난시교정용 ICL은 우리나라에 2005년에 도입됐지만, 외국과는 달리 많은 안과에서는 시행되지 않고 최근에야 사용빈도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한다.

국내 유일하게 ‘난시 교정용 ICL 우수 기관(Center of Excellence) 및 교육 기관(Training Center)’으로 지정된 이오스안과 오정우 원장과 난시교정용 ICL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기로 한다.

이오스안과가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난시교정용 ICL 우수 기관(Center of Excellence) 및 교육 기관(Training Center)로 선정된 의미에 대해 오정우 원장은 “이오스 안과는 2005년 국내에 난시 교정용 ICL이 처음으로 도입된 이래 지속적으로 난시교정용 ICL을 시술해 지난 10년간 풍부한 시술과 치료 경험, 서울 최다 시술 경험을 축척하고 있다”면서, “오정우, 곽노훈 원장으로 구성된 국내 유일의 난시교정용 ICL 전문센터는 지난 10년간 난시교정용 ICL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교육 및 자문활동으로 난시교정용 ICL이 널리 보급되도록 기여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외국의 경우 ICL 시술 대상의 평균 44% 이상에서 난시교정용 ICL의 시술이 이루어지는데 비해, 국내에서는 아직도 16%만 난시교정 ICL로 시술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국내에서는 난시교정용 ICL을 시행하는 안과에서도 -2디옵터 이상의 고도 난시환자에서만 주로 난시교정 ICL 이 시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오스안과 ICL 전문센터팀이 2015년 11월 8일 개최된 제 114회 대한 안과 학술대회에서 국내 처음으로 발표한 ‘아쿠아 난시 교정용 ICL 에 관한 종합적인 결과’에 따르면, “2013년 7월에 국내에 처음 도입된 아쿠아 난시교정용 ICL을 이오스안과에서 시술 받은 환자들 중 백내장, 녹내장과 같은 부작용이 보고되지 않았으며, 약 3%의 환자에서만 난시축 회전이 있어 추가적인 시술로 교정이 필요했다. 이러한 종합 결과는 이전의 난시교정용 ICL에 비해 수술의 안전성이 향상된 것으로, 향후 난시가 있는 환자들에게는 좀 더 적극적으로 아쿠아 난시교정용 ICL 시술을 권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번 발표는 국내 난시교정용 ICL의 저변 확대를 위하여 ICL 렌즈 제조사인 Starr사의 공식적인 초청에 의해 이오스안과의 난시 교정용 ICL 수술 결과 및 수술 노하우를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앞으로 난시교정용 ICL 우수 기관 (Center of Excellence) 및 교육 기관 (Training Center) 으로 어떠한 활동을 하는가에 대해 “본사로부터 국내에서 유일하게 ‘난시 교정용 ICL Center of Excellence 및 Training Center’로 선정된 것은 그 동안 이오스 안과의 난시 교정용 ICL 결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에서 기쁨이 크다”면서, “앞으로는 난시 교정용 ICL의 시술 및 진료 활동뿐만 아니라 난시 교정용 ICL 의 우수성 및 안전성을 알리고자, 지난 10년간의 축적된 노하우 및 분석결과가 국내외 학회에 지속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난시 교정용 ICL에 관심이 많지만, 시술 경험과 노하우의 부족으로 시술에 어려움이 있는 안과의사에게 자문 및 교육활동을 활발히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오정우 원장은 또, “단순히 안경을 착용하지 않고 일상생활 가능에 수술목표를 잡는다면 근시만 교정하는 ICL 수술만으로 만족하겠지만, 환자 본인이 가진 최대시력을 목표로 한다면 당연히 난시가 있는 환자에게는 난시교정용 ICL 시술이 필요하다. 비록 렌즈비용이 더 들거나, 수술이 좀 번거로워지더라도 환자의 시력을 최대로 향상 시킬 수 있는 것에 목적을 두고 환자만을 생각 한다면 난시교정용 ICL 시술을 받을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이오스 안과는 2005년 난시교정용 ICL이 국내에 도입된 이래 지난 10년간 안정적인 난시 교정용 ICL 수술 결과를 인정받아 2014년 국내에서 유일하게 난시 교정용 ICL 전문센터(Specialized Toric ICL Center)로 지정 받았으며, ‘난시교정용 ICL Best Skilled Surgeon’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또한 2005년 이래 난시교정용 ICL 수술은 서울에서 최다 누적 시술을 달성하고 있으며, 2015년 7월 국내 최초로 ‘난시 교정용 ICL 우수 기관(Center of Excellence) 및 교육 기관(Training Center)’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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