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션디바이스, 홍인터내셔날 등 국내 우수기업 7개사 최신기술 게임기 전시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국내 아케이드 게임의 홍보와 수출 지원을 위해 17∼20일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아케이드게임 B2B 전시회 ‘IAAPA 엑스포’에 한국공동관을 설치해 운영한다.

[아이티데일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송성각)은 국내 아케이드 게임의 홍보와 수출 지원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나흘간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아케이드게임 B2B 전시회 ‘IAAPA Attractions Expo 2015(이하 IAAPA 엑스포)’에 한국공동관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IAAPA 엑스포’는 미국와 아시아는 물론 유럽에도 사무국을 두고 있는 세계어뮤즈먼트시설협회(International Association of Amusement Park and Attractions·IAAPA)가 주최하는 어뮤즈먼트산업, 아케이드게임, 테마파크 및 레저산업 전시회로 매년 100개국 1,000여개 기업에서 3만 명 이상의 바이어가 참가하고 있다.

이번 한국공동관에는 국내 게임유저들에게 인기가 높은 ▲모션디바이스의 레이싱 시뮬레이터 ‘탑드리프트’을 비롯해 아이알로봇의 신제품 ‘3D 버추얼 로봇 미션게임’과 전 세계적인 유저를 확보하고 있는 국내 최대 전자다트 기업 홍인터내셔날의 ‘피닉스 전자다트게임’ 등이 전시된다.

이밖에 에이투티소프트, 대승인터컴, 월드와이드게임R&D, 지투비인터내셔날테크놀로지 등 총 7개 기업이 ▲체감형키즈게임 ▲체련형게임 ▲어뮤즈먼트밴딩머신 ▲경품게임 등 국산 아케이드게임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알린다.

참가 업체들은 해외 주요 업체 및 바이어들과 수출을 포함한 해외진출 상담을 펼치며 해외 판로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물류운송비는 물론 해외 바이어들과의 사전상담 매칭, 현지 주요 게임시설 조사, 전문가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송성각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 “국내와 달리 아케이드게임은 전체 세계시장의 21%를 차지할 정도로 크다”면서 “내수시장은 물론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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