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문신의 일종인 반영구화장의 인기가 뜨겁다. 현재 반영구화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하는 시술이다. 그 범위도 미용 분야에서 메디컬 분야까지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하지만 위생적인 환경에서 시술 받지 않으면 바이러스 감염이나 피부암까지도 유발될 수 있어서 시술 시 주의해야 한다고 한다.

문신제거 분야에서 세계 최초로 ISO 9001 인증을 받은 ‘클린타투 메디에스 의원’의 박재웅 원장은 다양한 반영구화장을 제거하고 그 부작용을 치료했던 의사로 문신 분야에 있어서 한국 최고 수준의 명의로 알려져 있다. 그 동안 잘못된 반영구 화장을 제거하면서 올바른 반영구화장에 대해 연구했고 이를 계기로 안전하고 아름다운 반영구 화장을 위해 올해 창립된 ‘대한반영구화장의학회’ 설립에 기여했다.

이 의학회는 의사들이 참여한 첫 번째 반영구학회로 그 의의가 높다. 앞으로 반영구화장은 일부 불법 시술소의 비위생적인 시술을 탈피하고 위생적이고 안전한 환경이 우선시 되는 병원에서 전문 디자이너들과 함께 시술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여진다.

현재 문신의 메카인 홍대 부근에서 반영구화장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 ‘클린타투 메디에스 의원’의 박재웅 원장은 잘못된 시술로 아름다움을 잃어버리는 어리석은 선택은 없어야 한다고 충고했다. 진한 눈썹, 아름다운 눈썹, 예쁜 아이라인을 만들기 이전에 안전을 우선시하는 시술을 해야 하며 다른 사람의 눈썹을 따라 하기 보다는 본인의 얼굴에 어울리는 눈썹이나 아이라인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이어 박 원장은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디자인은 오래가지 않아 후회하게 되는 경우가 많으며 자연스러운 느낌의 디자인이 오랫동안 아름다운 눈썹과 아이라인으로 유지될 수 있다. 특정 기법을 고집하는 것보다는 다양한 시술법 중 고객의 상태에 따라 시술법을 달리하는 것이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눈썹문신의 경우 사람의 인상을 바꿀 수 있기에 더욱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며, 반영구화장을 고려하고 있다면 안전하고 다양한 기술력을 갖춘 곳에서 시술 받을 것을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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