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2016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자 대전 및 전국 주요 안과를 중심으로 시력교정술을 받기 위한 수험생이 줄을 잇고 있다. 대학 입학 전 외모를 가꾸거나 그간 불편했던 안경에서 탈출하고자 라식/라섹을 생각하는 이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시장의 수요에 따라 안과병원들 역시 수능 이벤트 할인으로 환자 유치에 열성이다. 그러나 과열된 경쟁으로 터무니 없이 저렴한 가격을 제시하는 일부 안과들로 수험생들이 부작용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

시력교정술은 자칫 잘못하면 시력 저하, 각막염, 각막확장, 안압 상승 등 큰 부작용이 따를 수 있고 한 번 수술 후에는 재수술로 완성도 높은 교정시력을 만들어 내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확실하고 믿을 수 있는 곳에서 받아야 한다. 따라서 수능 후 라식이나 라섹을 고민하고 있는 수험생들은 최신형 전문장비를 제대로 갖춘 안과에서 검증된 전문의에게 확실한 진료를 받은 후 수술에 임하는 것이 좋다.

대전 눈사랑안과 시력교정 클리닉 박근성 원장은 “고3 수험생들의 경우 안구성장이 멈추지 않은 경우도 있어 수술 전 정밀검사를 확실히 하는 곳에서 검진받는 것이 필요하다. 대개 만 18세 정도에 안구의 성장이 멈추지만 이례적으로 그 이후에도 안구가 성장하는 경우도 있어 어릴수록 수술 적용은 더욱 조심해야 한다. 50여가지의 안과 정밀검사를 통해 안구성장이 멈췄는지, 그리고 눈 상태가 수술을 받기에 적합한 눈인지 등을 확인한 후 수술 적용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라식이나 라섹으로 대표되는 시력교정수술은 수술 전 정밀검사로 환자의 수술가능 여부를 판단하고 환자의 특성에 따른 적합한 수술법을 선별하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 각막지형도 검사(TMS-4, ORB), 초음파 각막두께 검사 등 10가지 특수 안전 정밀검사와 50여 가지의 중복시력검사로 환자의 눈상태를 정밀하게 검토하여 안전하고 정확한 수술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이 최우선으로 진행된다.

수술 전 정밀검사가 안전을 위한 전제조건 이었다면 최신 시력교정장비는 시력교정술에 있어 시력의 질과 수술의 완성도를 형성하는 마침표의 역할을 한다. 최근 서울, 부산, 광주, 울산, 대전, 전주 등의 전국의 유명 안과에서 선보이고 있는 ‘옵티라식’은 최신 시력교정 기술의 집합체라고 이야기된다. 실제로 ‘옵티라식’은 기존의 시력장비보다 빠르고 안전한 수술시스템의 적용으로 부작용 없는 안전한 수술을 가능케 하여 라섹 일변도의 시력교정시장을 라식 중심으로 재구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눈사랑안과 박근성 원장은 “옵티라식은 현존하는 라식장비 중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최신 라식 장비 FS200과 EX500 2대의 레이저로 구성된다. FS200은 각막 절편 생성에 소요되는 시간을 6초까지 단축하여 기존 레이저 장비에 비해 약 4배 정도 빠른 수술이 가능하며, EX500의 경우도 -1디옵터 당 1.4초의 수술 시간으로 일반적인 레이저 장비에 비해 2~3배 정도 시술이 빠르다. 옵티라식은 눈의 움직임을 빠르고 정확하게 감지하는 제어장치를 통해 10마이크론 단위의 오차도 제어할 수 있는 세계 최소 신기술(BCC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각막 손실의 최소화로 고도근시자에게도 적용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시력교정장비의 성능이 수술 중 환자의 불안정안 눈을 완전히 제어할 수 없는 수준임에 따라, 환자들은 고통과 불편함을 감수하고서라도 라섹 수술을 감행해야 하는 어려운 선택을 종용받아야만 했다. 하지만 이러한 부분도 최신 ‘옵티라식’과 같은 최신 시력교정장비의 개발로 상당 부분 해소되어 지고 있는 모습이다. 통증 없이 빠른 회복이 가능한 라식 수술 본연의 장점에 안전성이 뒷받침 되면서 라섹에서 라식으로 환자들의 이동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박근성원장 은 라식수술 및 라섹수술 을 집도하는 전문의와 환자와의 신뢰관계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많은 경험과 환자를 위한 진심어린 마음이 선행 되어져야 한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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