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 위주 지역주택조합아파트 592세대 공급…가격 교통 주거여건 뛰어나 인기

 
[생활정보] 성북구는 최근 전세가격이 매매가격을 넘어선 단지가 등장해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성북구 종암동 삼성래미안 전용 59㎡는 3억5000만원에 전세계약이 이뤄졌는데 같은 달 거래된 같은 면적의 3층 아파트 매매가(3억4500만원)보다 500만원 비쌌다.

이렇게 전셋값이 집값과 비슷하거나 역전하는 ‘깡통전세’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와 같은 경제여건 악화로 집값이 급락하거나 살던 집이 경매에 넘어가면 세입자는 전세보증금을 떼일 수밖에 없어 문제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이 처음으로 전용면적 3.3㎡당 1000만원을 넘어서면서 서울살이가 더욱 빠듯해졌다. 이처럼 저금리의 영향으로 월세가 늘고 전세물량의 씨가 마르면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돌파구를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거기다 최근 조합원 자격 요건 등 관련 규제가 완화되면서 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가격경쟁력은 물론 사업 절차가 재개발, 재건축에 비해 단순하다는 점도 매력”이라며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깡통 전세의 해법으로 떠오른 만큼 개발호재와 역세권에 위치한 곳이라면 향후 시세차익도 기대된다”고 입을 모았다.

이런 가운데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 23-42 일원에서 쌍용건설이 시공예정인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동작하이팰리스’가 각종 개발호재와 쾌적한 자연환경으로 깡통 전세 해법 끝판왕으로 등장했다.

동작하이팰리스는 대지 14,498m² 건축면적 4,700m² 규모로 지하4층~지상36층 4개동 592세대를 공급예정이다. 단지는 50m²(22평) 32세대, 59m²(26평) 345세대, 84m²(34평) 215세대 등 선호도 높은 소형 위주로 구성됐다.

사업지 주변 단지에 비해 저렴한 모집가로 경쟁력을 갖춘데다 36층에서 내려다보이는 한강과 관악산 조망권을 기대하는 수요자들이 많다. 사업지 인근 노량진뉴타운, 흑석뉴타운 개발지역 계획 및 상도, 신대방 지구단위 계획이 다수 분포해 미래가치 상승이 예상된다.

강남초, 강현중, 영등포고등학교, 중앙대, 숭실대 등 명문학군이 인접한 것도 자랑이다. 인근에 이마트,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보라매공원, 용마산, 중앙대병원이 가깝다.

7호선 상도역 도보5분, 장승배기역 도보 10분 거리의 더블역세권을 자랑한다.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46번 국도를 이용해 용산 강남 등 서울 중심지와 인천 하남 김포 등 수도권 외곽 접근성이 뛰어나다.

대부분의 세대가 4베이 구조로 되어 있고 여성을 위한 주방, 확장시 아일랜드 식탁배치, 가변형 벽체 설치 등 특화설계를 선보인다. 59m²는 부부욕실 샤워부스, 전용면적 대비 약 50% 발코니가 적용된다. 84m²는 주방펜트리를 통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 고급스런 주방을 완성한다.

조망을 고려한 전세대 남향 배치와 입주민을 위한 옥상정원이 조성된다. 타워형 배치로 통경길 및 바람길을 확보하고 입주민을 위한 휘트니스 및 골프연습장도 들어설 예정이다. 또 신재생에너지, 에너지효율2등급을 통한 에너지절약형 아파트로도 자리잡을 계획이다.

조합설립인가신청일 현재 서울 인천 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이거나 전용면적 85m² 이하 1채 소유자면 조합원 가입신청이 가능하다. 주택조합원은 계약 시 청약통장 유무와 무관하며 사업승인 이후 전매가 가능하다.

한편 동작하이팰리스 홍보관은 성황리 운영 중이며, 방문 전 사전예약을 하면 1:1 빠른 상담을 지원한다. 문의: 1600-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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