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바이오인식 시장 진출 거점 마련, 올해 700만불 수출실적 달성 기대


▲ 니트젠 배영훈 사장(우)과 베스컴사 Kamal Ali 사장(좌)





지문인식전문업체인 니트젠(대표 배영훈 www.nitgen.com)은 지난 3월 3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 현지 Beskom(대표 Kamal Ali)사와 합작으로 ‘니트젠 아시아(NITGEN Asia)’를 설립했다.
니트젠은 그동안 전세계 60여개국에 지문인식 제품들을 수출해오면서 판매거점 설립을 위해 여러 국가들을 검토해온 결과, 말레이시아를 아시아 바이오인식 시장의 효과적인 진입 및 제품의 원활한 공급처로 선택했다. 이번 말레이시아 합작사 설립은 첫 해외진출이 된다.
니트젠 아시아는 우선 아시아지역 고객의 기술지원 서비스에 주력하고, 6개월 이내에 R&D센터를 설립하는 등 운영체계를 확립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1년 뒤부터 아시아 지역의 마케팅 거점으로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니트젠은 이번 니트젠 아시아 설립을 계기로 올해 700만 달러 이상의 수출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니트젠의 배영훈 사장은 "향후 미국, 유럽, 일본 등에도 합작사를 설립하고 남미의 브라질과 아시아 지역에 생산법인을 설립함으로써,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제품을 공급하는 글로벌 컴퍼니로서의 면모를 갖출 것"이라고 전했다.
김정은 기자 jekim@rfidjourna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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