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중 나모 인터랙티브가 세중 나모의 사내 벤처 1호로 QA 사업 부문을 분사하는 등의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또한 세중 나모는 이번에 사업부별로 손익을 측정하여 성과를 배분하는 사업부별 독립 채산제도 도입했다.

이번에 분사한 세중 나모 QA 사업부문의 법인명은 마름모소프트(공동대표 김계승, 윤용근)로 세중 나모와 QA팀원들이 공동으로 자본금을 출자해 법인을 설립됐다.
마름모소프트는 SW 제품의 기능을 테스트하고 제품 개발 과정 개선을 유도하는 등 생산물의 품질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업무를 전담하는 IT 제품 품질 관리 전문업체로 설립됐다.

마름소프트는 다양한 패키지 제품군에 대한 QA 경험과 테스팅 업무 등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SW와 IT제품의 품질관리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며 SW 제품의 기술 관리에서 더 나아가 SW 제품의 기술 컨설팅 등으로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세중 나모 김상배 사장은 “QA 사업부문의 분사를 시작으로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사내 벤처는 과감히 분사시키는 한편, 독립 채산제를 도입하여 사업부별로 경쟁 체제를 강화하는 등 손익 목표 달성 여하에 따른 철저한 인센티브 제도를 정착 시켜 수익성을 극대화 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