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전산망 보안제품 교체 및 추가 수요 확대 예상

금융결제원, 금융감독원, 대한화재해상보험, 메트라이프생명보험, 대구은행, 새마을금고연합회 등의 금융기관들이 최근 윈스테크넷(http://www.wins21.com 대표 김대연)을 통해 침입방지시스템(IPS) ‘스나이퍼IPS’를 도입했다.
금융 전산망은 인터넷뱅킹, 홈트레이딩 등의 서비스 연속성을 고려해 IDS와 IPS를 적절하게 선택해 도입하는 추세며 특히 지난해 보안제품 도입을 검토했던 금융기관들의 실제 IPS 도입이 최근 이어지고 있다는 게 윈스테크넷의 설명이다.
이번에 메트라이프생명은 지난달에 이어 IPS를 추가 도입했으며 대구은행은 IPS와 함께 침입탐지시스템 ‘스나이퍼IDS’를 추가 도입했다. 또 새마을금고연합회는 IPS와 함께 여러대의 IPS를 통합 관리할 보안관리시스템 ‘스나이퍼ESM’을 함께 도입한 것으로 알려진다.
윈스테크넷 김대연 대표는 "안정성이 검증된 보안제품에 대한 고도화 및 추가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금융기관의 보안제품 교체 및 추가 수요를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융기관들이 이번에 도입한 윈스테크넷의 보안 시스템은 △해킹, 웜, 유해트래픽을 실시간 차단하는 ‘스나이퍼IPS’ △해킹 등 정보침해행위를 실시간으로 탐지하여 대처방안을 제시하는 ‘스나이퍼IDS’ △IPS, IDS 등 다양한 보안시스템을 통합 관리하는 ‘스나이퍼ESM’이다.
김정은 기자 jekim@rfidjourna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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