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OS, 내년 4월 OS 및 통합개발플랫폼·브라우저·오피스 등 공개 예정

 
[아이티데일리] 티맥스OS(사장 박학래)는 내년 4월 데스크톱 및 노트북 PC용 OS(Operating System)와 함께 통합개발플랫폼인 ‘TOP(Tmax One Platform)’, 웹브라우저, 오피스 등 4종의 신제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티맥스OS 측의 설명에 따르면, 새로 발표될 OS는 유닉스(Unix)를 기반으로 하는 표준 환경의 PC용 OS다. MS 윈도우용 프로그램을 그대로 설치해 실행할 수 있으며, OS 커널 레벨에서 보안을 강화했다. 티맥스는 OS와 함께 통합개발플랫폼 ‘TOP(Tmax One Platform)’, 오피스, 웹브라우저도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호환성과 사용성을 바탕으로 시장 영향력을 늘려가겠다는 계획이다.

티맥스OS 관계자는 OS와 통합개발플랫폼, 웹브라우저, 오피스 시장에서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특정 SW에 편중된 시장독점을 깨뜨리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박학래 티맥스OS 사장은 “OS는 개발 자체가 어려운 분야라 전세계적으로 극소수의 기업만이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며, “OS를 포함해 티맥스가 보유하고 있는 3대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통해 전 세계 시스템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5% 정도만 점유한다고 가정하더라도 한화로 약 10조 원 이상의 부가가치를 낼 수 있는 시장이 만들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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