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MAU 300만 명 기록

▲ 야놀자의 주요서비스가 누적다운로드 1,000만건을 기록했다.

[아이티데일리] 야놀자(대표 이수진)는 ‘야놀자’, ‘야놀자바로예약’, ‘야놀자펜션’, ‘야놀자게스트하우스’ 등 자사 주요 서비스의 누적 다운로드 수가 1,000만 건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야놀자는 2011년 론칭한 ‘야놀자’ 앱과 ‘야놀자바로예약’ 서비스를 중심으로 국내 2만 2천개의 중소형 숙박 예약 서비스와 국내 여행정보 및 데이트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으로 서비스 전체 회원 수는 320만 명, 비회원 예약자를 포함한 누적 사용자는 340만 명이다. 주요 서비스의 월 사용자(MAU) 수는 300만 명을 기록, 이는 후발업체 대비 3배 이상의 규모라는 설명이다.

특히 지난해 10월 출시된 중소형 숙박업소 예약 및 결제 서비스 ‘야놀자 바로예약’을 통한 예약(결제 포함) 건수는 월평균 52% 이상 증가했으며, 최근 3개월 동안은 250% 이상 성장했다. 야놀자는 내년 초까지 숙박 데이터베이스(DB)를 3만 개 이상으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야놀자의 김종윤 좋은숙박 총괄 부대표는 “언제 어디서나 합리적인 가격에 높은 품질의 객실을 찾을 수 있는 예약 서비스로 자리매김하면서 이용자가 급증했고, 입소문이 나면서 국내 최대 예약 건수와 이용자 수를 확보한 숙박 예약 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이용자 수를 늘리기 위한 단기적인 리워드성 마케팅보다는 실질적으로 고객들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이를 반영해 나가는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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