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통신사 유니텔과 전자문서 사업 MOU

▲ 인흐바트(Enkhbat.D) 유니텔 부사장 겸 CTO(왼쪽), 박춘식 포시에스 해외영업 부사장(오른쪽)

[아이티데일리] 포시에스(대표 조종민, 박미경)가 몽골 전자문서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23일 포시에스는 몽골 대형 통신사인 유니텔(Unitel)과 전자문서 사업 독점 계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니텔은 시장 점유율 33%에 이르는 몽골에서 두 번째로 큰 대형 통신사다. 유니텔은 포시에스가 그동안 쌓아온 다양한 전자문서 시스템 구축 경험과 탁월한 기술력, 제품 우위성 및 체계적인 파트너십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신뢰를 바탕으로, 몽골 현지 전자문서 확산을 위한 파트너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포시에스는 유니텔과 함께 보험, 은행, 병원 등 산업별 솔루션 형태로 3,000여개의 현지 엔터프라이즈 시장을 공략함과 동시에, 유니텔이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소규모 고객들을 대상으로 엑셀 기반의 전자문서 서비스(OZ in Excel)를 공급하는 등 다양한 고객층을 대상으로 전자문서 사업을 펼칠 전략이다. TV광고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도 계획 중이다.

포시에스 박춘식 해외영업 부사장은 “몽골은 스마트폰 사용자 수가 매년 급증하고, 전자문서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발생하고 있는 높은 잠재력을 가진 시장”이라며, “글로벌 트렌드인 모바일 전자문서 시스템이 몽골에서도 빠르게 확산될 수 있도록, 유니텔과 적극적으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시에스는 현재 글로벌 10개국에 25개 이상의 현지 파트너사를 발굴하는 등 공격적인 해외 영업을 펼치고 있으며, 국산 전자문서의 해외시장 수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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