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드코어 제품 중 가장 빠른 클럭 스피드







인텔은 최근 12번째 쿼드 코어 프로세서 코어2익스트림 QX6800를 발표했다. 이 제품은 게이머, 디지털 디자인 전문가 등을 타깃으로 제작 됐으며, 인텔의 쿼드코어 중 가장 빠른 클럭스피드인 2.93GHz의 데스크탑용 프로세서다.
QX6800은 그래픽 성능이 기존 제품보다 개선 됐으며, 비디오 인코딩 시 인텔 코어2 익스트림 듀얼 코어 프로세서 X6800 보다 최대 65% 빠르다. 또한 고해상 비디오 녹화, 편집 등에 유용한 것이 특징이다.
인텔은 이 프로세서 마케팅을 위해 게임 업체들 및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들과 협력을 진행 중이다.
인텔은 “최근 크라이텍(Crytek)의 크라이시스(Crysis), 가스 파워드 게임스(Gas Powered Games)의 슈프림 커맨더(Supreme Commander), 플래그십(Flagship)의 헬게이트 런던(Hellgate London)등 다수의 게임이 멀티코어용으로 제작됐다”며, 이들 게임 업체들은 자사와 기술을 협력했다고 전했다. 그 외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X SP1’라는 게임을 출시 예정인 마이크로소프트와도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텔은 또 “어도비, 케익워크(Cakewalk), DivX, 소니 크리에이티브 소프트웨어(Sony Creative Software) 등의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들도 최근, 멀티미디어 전문가를 대상으로 쿼드코어용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QX6800은 비디오 인코딩 시 인텔 코어2 익스트림 듀얼 코어 프로세서 X6800 보다 최대 65% 빠르며, 고해상 비디오 녹화, 편집등에 유용하다.
이 프로세서는 65nm 공정 기반으로 제조되며 8MB의 대용량 캐시가 적용된다. 1066MHz 시스템 버스가 지원된다. 가격은 1,199달러로 책정됐다.
강현주 기자 jjoo@rfidjourna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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