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코리아, 새해 소망 관련 48만여 트윗 분석 결과 발표

▲ 새해소망 관련 키워드 순위

[아이티데일리] 2016년을 맞아 한국인들이 트위터에 가장 많이 띄운 새해 소망은 ‘행복’으로 나타났다.

6일 트위터코리아(대표 소영선)는 한국인의 2016년 새해 소망 관련 총 48만 2천여 건의 트윗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하며 이 같이 밝혔다. 다음소프트와 함께 실시한 이번 분석은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올해 1월 3일까지 1주일간의 키워드를 대상으로 했다.

이에 따르면 가장 많이 언급된 키워드는 ‘행복’이었고, ‘건강’, ‘다이어트’, ‘결혼’, ‘연애’ 등 개인적 소망이 5위권에 올랐다. 6위는 취업대란 현실을 반영한 ‘취업’이, 7위는 사회에 대한 바람으로 ‘개혁’이 차지했다. ‘공부’와 ‘자녀’ 관련 소망이 뒤를 이었고, 마지막 10위는 ‘돈’ 관련 소망이었다.

또한 트위터상 키워드 ‘2016년’의 연관 단어 중 심리 키워드만을 분석한 결과, ‘행복하다’ 등 긍정적인 어휘가 상위권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위 분석과 같은 기간인 연말연시 1주일 동안 ‘2016년’을 언급한 87만여 건의 트윗에 포함된 심리, 감정 키워드로는 ‘행복하다’가 가장 많았다. ‘가득하다’, ‘좋다’, ‘사랑’ 등 긍정적이고 밝은 감정 상태를 나타내는 키워드들이 상위 10위권을 모두 차지했으며, 부정적인 연관 단어로는 20위권 밖에 ‘피곤하다’, ‘아쉽다’, ‘힘들다’ 등이 랭크됐다.

▲ 2016년 관련 심리 키워드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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