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비주얼 극대화 및 배경 설정 방법 등 제안

▲ 포토리아가 콘텐츠 크리에이티브들을 위한 요리·음식 사진 촬영 팁 4가지를 공개했다.

[아이티데일리] 최근 ‘먹방(먹는 방송)’ 및 ‘쿡방(요리 방송)’ 등 온라인 및 SNS 상에서 음식 콘텐츠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포토리아가 콘텐츠 크리에이티브들을 위한 요리·음식 사진 촬영 팁 4가지를 12일 공개했다.

포토리아는 누구나 쉽게 이미지나 영상 등을 구매하고 판매할 수 있는 오픈형 기반의 플랫폼으로, 포토그래퍼, 전문 작가는 물론 일반 사용자들도 자신의 다양한 사진을 온라인에 올려 수익을 낼 수 있다. 특히 포토리아가 제안하는 촬영 팁을 활용하면, 스낵컬처 시대(Snack Culture)에 최적화된 멋진 음식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첫 번째 팁은 완성된 요리에 간단한 허브와 몇 가지 토핑을 얹어 음식의 비주얼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특히 특별한 색감이 없는 리조또 같은 음식을 촬영할 때는 간단한 요리 재료인 파슬리를 얹어 포인트를 주면 색채대비 효과로 인해 시선을 사로잡는 사진을 완성할 수 있다.

음식의 비주얼을 극대화해 주는 색감이 강한 식재료로는 머스타드, 케첩, 바비큐소스 등이 있고, 이를 이용해 접시의 가장자리나 음식의 주변을 꾸미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두 번째 팁은 최적의 명함 효과를 낼 수 있는 배경을 설정하는 것이다. 햇빛은 음식 촬영에 있어 최적의 명암 효과를 낼 수 있는 주요 요소 중 하나로 꼽힌다. 때문에 최고의 명암 효과를 누리고 싶다면 낮 시간대 창가 근처에서 촬영하는 것을 추천한다.

음식 사진에서는 접시도 배경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독특한 패턴이 들어가거나 개성 있는 무늬의 접시를 사용하면 다른 사진과는 차별화된 특별한 사진을 얻을 수 있다. 특히 최근 유행하는 현대적인 느낌의 사진을 원한다면, 석판이나 나무보드와 같은 색다른 배경무늬를 시도해보는 것이 좋다.

세 번째 팁은 강조하고 싶은 부분에 초점을 맞춰 촬영하는 것이다. 음식에서 강조해서 표현하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여러 각도로 앵글을 변경해 촬영하는 방법을 시도해 보는 것이 좋다. 에그 베네딕트 같이 주된 재료가 돋보이는 요리라면, 계란 노른자가 밖으로 스며 나오는 것을 촬영하는 것이 사진의 핵심이기 때문에 노란색의 밝기를 강조하는 것으로 효과적인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반면에 여러 음식이 조화를 이루는 잉글리시 브랙퍼스트 같은 경우에는 한 가지만 강조하기 보다는 전체적으로 담아내는 것이 좋기 때문에 위쪽에서 이미지를 촬영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 네 번째 팁은 주변 요소들을 적극 활용해 분위기 만드는 것이다. 여러 사람들이 함께 있는 사진에서도 음식이 돋보이는 효과를 만들 수 있다. 보통 여러 사람이 함께 모여서 먹는 나쵸, 퐁듀, 카나페와 같은 요리들을 촬영할 때, 손가락으로 집어먹거나 찍어먹는 모습을 함께 담아 촬영한다면 파티에 참석해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줄 수 있다.

임혜진 포토리아 코리아 총괄 매니저는 “각종 요리 방송이 인기를 끌면서, 단순히 요리를 먹는 것이 아닌 만드는 과정을 즐기고 기록하는 문화로 변화하고 있으며, 음식 사진 촬영 역시 하나의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며 “포토리아가 제안하는 촬영 팁을 활용해 일상 생활에서 재미있고 멋있는 음식 사진을 남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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