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대표 김 인)와 한국IBM(대표 토니 로메로)은 최근 엔터프라이즈 시장을 공략한 리눅스 활성화 사업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삼성SDS와 한국IBM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별도의 TF팀(Task Force)을 구성해 리눅스 시장 활성화 및 비즈니스 발굴분야에서 공동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양사는 산업별/업종별로 특화된 리눅스 솔루션을 개발해, 시장에서 공동 영업 및 마케팅을 펼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양사는 시장별로 특화된 솔루션 개발을 위해, 삼성SDS의 정보기술연구소와 IBM의 리눅스 테크놀로지 센터를 연계해 필요한 기술을 IBM의 플랫폼 상에서 구현한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양사는 리눅스 솔루션 공동 개발을 통해 사업 리소스 확대 및 사업 개발 기간 단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정부의 공개 소프트웨어 확산의 강한 의지를 기반으로 시장 확대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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