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국제도시역 인근 소형 원룸이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저금리 시대 안정적인 수익처로 오피스텔이 뜨면서 은퇴를 앞둔 베이비부머 세대 및 소액투자자들이 대거 몰리고 있다는 소식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저금리 여파로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 투자 열기가 높아지면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뭉칫돈들이 오피스텔로 쏠리고 있다”며 “인천 청라지구는 저렴한 투자금 대비 고수익을 노릴 수 있는 투자처로 떠올랐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인천 청라지구 ‘지웰 에스테이트’ 오피스텔이 선을 보이자 마자 일대 시장이 후끈 달아올랐다. 청라국제도시에서 9천만 원대의 합리적 분양가를 갖춘데다 소형평형이라는 희소성이 부각됐기 때문이다.

실제 청라국제도시 내 공급된 오피스텔 면적 비율을 분석해보면 1.5룸형 16.6%, 투룸형이 43.0%인데 반해 원룸형 소형 오피스텔은 14.2%에 불과하다. 이는 실수요자들의 소형 오피스텔 수요를 충족시키기에 부족하다는 평가다.
청라국제도시에는 원룸형이 전체의 11.21%인 457실에 불과해 공실걱정이 없는 것은 물론, 임대료도 월 50만~45만 원 수준이다. 1.5룸이나 투룸 오피스텔 대비 관리비 역시 저렴해 임차 경쟁력도 뛰어나다.
청라 지웰 에스테이트는 지하 6층~지상 15층 1개 동에, 총 338실로 구성될 예정이다. 오피스텔은 지상 3층부터 지상 15층까지이며, 지상 1층과 2층은 상업시설로 조성된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0.08㎡ 247실, △20.56㎡ 26실, △23.33㎡ 65실로 구성된다.

 
우선 공항청도 청라국제도시역을 통해 서울역까지 약 30분대 진입할 수 있으며, 공항고속도로 청라IC,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BRT(청라~가양) 등을 이용해 서울로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지하철 9호선이 공항철도와 연계되어 운행될 예정이며, 제2외곽순환도로, 제3연륙교(청라~영종) 등도 개통될 전망이다.

또 인천시가 지난 9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요청한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 노선계획 변경이 받아들여질 시에는 ‘커낼웨이역(가칭)이 단지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조성되게 된다.

특히 청라국제도시는 최근 차병원그룹이 1조 5천억 원을 투자해 26만㎡ 규모의 의료복합타운을 2016년 착공 계획을 확정하였으며, 하나금융타운이 국제도시역 바로 옆 24만 8천㎡ 규모의 부지에 2018년 준공 예정이다.

지웰 에스테이트는 2018년 4월 전후로 예정대로 준공되면 하나금융타운 내 상주인원 약 7천여 명에 신세계복합쇼핑몰 내 상주인원 약 4천여 명, 차병원 의료복합센터 내 상주인원 약 8천여 명, 로봇랜드 내 상주인원 약 3천여 명 등 기존의 인천국제공항 상주인원과 합하여 약 7만여 명 이상의 임대수요가 확보될 예정이다.

한편 사업부지인 인천 서구 연희동 798-1(맛싸고 정육식당)맞은편에 모델하우스를 오픈 개관 중이며, 방문 전 사전예약을 하면 빠른 상담을 지원한다.

문의: 1600-1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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