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팸차단 솔루션 업체로는 처음, 'Global Anti-Spam Company'로 도약 꿈


▲ 누리비젼의 일본 스팸차단 ASP서비스 사이트 화면





스팸차단 솔루션 전문업체인 누리비젼(대표 심동호, www.nurivision.co.kr)은 10일 일본 시장에서 '마음메일 스팸차단 솔루션'의 ASP 서비스를 본격 개시했다.
누리비젼의 스팸차단 솔루션은 일본 시장에서 ‘OptPlus’라는 글로벌 브랜드로, 일본 그룹웨어 ASP 서비스 업체인 네오재팬(대표 사이토, www.neo.co.jp)사를 통해 공급된다. 누리비젼은 지난해 2월 일본 현지 법인인 '누리비젼저팬'을 설립한데 이어, 12월 네오재팬사와 ‘OptPlus ASP’ 제품 공급계약을 맺고 약 5개월간 일본 현지화 작업을 벌였다.
OptPlus ASP서비스는 누리비젼의 특허기술인 ‘송신자 자가인증기술(Bouncing Back)’에 기반한 스팸메일 차단 서비스로, 미 인증된 송신자가 메일을 보낼 경우 인증메일을 발송해 1회 인증을 거쳐야만 메일이 수신자에게 전달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대량으로 발송되는 스팸메일을 99.9% 차단하고 바이러스, 악성코드로부터 PC 보호를 할 수 있다고 누리비젼은 말한다.
누리비젼 심동호 대표는 "한국 스팸 차단 솔루션 업체로 일본에서 대규모 스팸차단 ASP 서비스를 시작한 것은 누리비젼이 처음"이라면서 앞으로 "미국, 호주/뉴질랜드, 영국, 멕시코, 네덜란드 등 글로벌 시장의 공략에 박차를 가해 'Global Anti-Spam Company'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은 기자 jekim@rfidjourna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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