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놀이 공간 개선, 임직원 재능 기부 통한 교육 기회 제공

▲ 이글루시큐리티 임직원들과 아이들이 캄보디아 아워스쿨 놀이방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티데일리] 이글루시큐리티(대표 이득춘)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캄보디아 켑 안통소르 마을의 어린이 교육 기관 ‘아워스쿨’에서 자사 대표 연례 사회공헌활동인 캄보디아 해외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13년 시작해 올해 4회째를 맞이한 이번 봉사활동에는 매해 연말 개최되는 ‘이글루 하트모아(Heartmore)’ 행사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이글루시큐리티 임직원 5명이 참여했다.

‘이글루 하트모아’는 ‘아워스쿨 해외 봉사’ 참가자 선발을 위해 모든 이글루시큐리티 임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말 개최되는 행사로, 임직원 대표가 참여한 여러 경기의 승패를 사전에 가장 정확히 예측한 임직원 5명에게 아워스쿨 봉사활동 참여의 기회를 부여한다. 이번 ‘이글루 하트모아’ 행사에서는 림보 게임, 동전 축구, 쌀보리 게임, 허벅지 씨름 등을 포함한 7개의 흥미진진한 경기가 치러졌다.

이번 방문에서는 ‘아이들의 꿈을 보호하자’라는 주제로 이글루시큐리티 임직원과 아워스쿨 선생님들이 유아용 매트, 블록, 볼 풀 등을 활용해 아워스쿨 내 유아 놀이공간을 보다 쾌적하게 개선하는 활동이 진행됐다. 딱딱한 바닥, 뾰족한 모서리 등 위험 요소가 많았던 놀이공간이 아이들의 동심을 담은 안전한 공간으로 재탄생돼 아이들의 사고를 예방하고 정서적인 안정감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글루시큐리티 임직원들은 수학, 미술, 체육 등 다방면에 걸친 재능 기부를 통해 문화 체험 및 정규 교육에서 소외된 아이들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아이들의 학습 수준에 맞춰 교육용 애플리케이션과 온라인 강좌를 적극 활용하고 컬러 점토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만드는 등 현재 아워스쿨에서 시행하는 교육 커리큘럼을 한층 발전시키는데 중점을 뒀다.

이글루시큐리티는 2013년부터 문화 교육에서 소외돼 있는 캄보디아 유소년 교육에 초점을 맞춰 임직원의 지식과 경험에 기초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제공해 왔다. 또한, ‘아워스쿨’ 후추농장 운영에 필요한 소정의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캄보디아 아이들이 경제적, 사회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글루시큐리티 이득춘 대표는 “도움이 필요한 유소년들을 위해 진행해온 캄보디아 해외 봉사 활동이 아이들의 꿈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초석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다”면서, “이글루시큐리티는 앞으로도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선진 보안 기업이 갖춰야 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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