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창업자·창업 기업에 창업자금, 사무 공간, 실전 멘토링 등 지원

▲ 스타트업 발굴·지원 투자 프로그램 ‘네오플라이’가 다음달 10일까지 ‘2016 스타트업’ 기업을 모집한다.

[아이티데일리]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는 자사가 운영하는 스타트업 발굴·지원 투자 프로그램 ‘네오플라이’가 ‘2016 스타트업’ 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O2O(Online to Offline) ▲사물인터넷(IoT) ▲핀테크 ▲VR ▲커머스 ▲푸드테크 ▲헬스케어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 등이며, 예비 창업자를 포함한 창업 기업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2016 스타트업’ 지원은 다음달 10일까지 참가자 프로필과 사업 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네오플라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 심사와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기업에게는 초기 창업 자금과 독립형 사무 공간을 제공한다.

전담 매니저가 5월 9일부터 1년간 맨투맨 방식으로 MVP(Minimum Viable Product, 최소 요건 제품) 개발부터 정식 서비스 출시까지 돕게 되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실전 멘토링도 제공한다.

이 같은 지원은 ‘네오플라이’만의 큰 차별점으로, 멘토링에는 네오위즈 계열사 각 분야별 현업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해 창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현장에서 빠르게 해결하도록 돕고 창업 팀이 서비스 및 제품 테스트를 실행할 때 완성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네오플라이 차이나’와 네오위즈게임즈의 일본 자회사 ‘게임온’이 각각 중국과 일본 해외진출을 돕고, 네오위즈인베스트먼트(대표 오승헌), 지온인베스트먼트(대표 엄철현)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스타트업의 지속적인 성장도 지원한다. 이 밖에 ‘네오플라이’ 졸업 기업과 엑셀러레이팅(육성 지원)을 받고 있는 기업 간의 교류 확대와 스타트업 경영 노하우 공유를 위한 네트워킹 모임도 주기적으로 진행한다.

다양한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는 ‘2016 스타트업’ 모집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08년부터 시작된 ‘네오플라이’는 지난 2013년 6월 네오위즈 판교타워 2층에 네오플라이센터를 오픈, IT 기반의 스타트업 발굴과 스타트업들이 빠르고 성공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네오플라이가 투자한 창업팀의 50%가 후속 투자 유치에 성공했으며, 공동 및 후속 투자자는 본엔젤스파트너스, 500Startups, 프라이머, Sazze Partners, 이스트소프트, 네오위즈인베스트먼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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