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 계층 생활 환경 개선, 사내 카페 이용료 봉사활동 기금으로 적립

▲ 안랩은 14일 소외 계층의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한 ‘1℃ 러브 하우스’를 진행했다.

[아이티데일리] 안랩(대표 권치중)은 창립기념일을 맞아 임직원 감성지능 강화 교육 프로그램 ‘1℃’의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주제로 사내외에서 전 임직원이 참여 가능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안랩은 창립기념일 하루 전인 14일 소외 계층의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한 ‘1℃ 러브 하우스’를 진행했다. 사내 게시판을 통해 자원봉사활동에 사전 참여 신청을 한 임직원들이 사회복지 기관이 추천한 소외계층 가정의 대청소를 실시하는 등 주거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내에서는 14일 하루 동안 모인 사내 카페 이용료 전액을 ‘1℃ 봉사활동’의 기금으로 적립하는 ‘1℃ 기금모금‘이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으로 이번 ‘1℃ 러브하우스’ 봉사활동에 직접 참가하지 못한 임직원들도 구내 카페 이용을 통해 자연스럽게 향후 이어질 ‘1℃ 봉사활동’을 지원하게 됐다.

이번 봉사 활동에 참여한 박선화 안랩 콘텐츠기획팀 선임은 “창립기념일 행사 대신 임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니 창립기념일의 의미가 한 층 깊어지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함께 살아가는 사회’의 온도를 높이기 위해 ‘1℃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안랩의 ‘1℃’는 2016년 2월부터 시작한 임직원 ‘감성지능’ 강화 목적의 프로그램으로, ▲명사 특강과 자율적 봉사활동 참여 등으로 함께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의미를 다시 일깨워주는 ‘함께 살아가는 사회’ ▲결혼, 육아, 가정 재무 교육으로 임직원의 행복한 가정생활을 돕는 ‘언제나 함께하는 가족’ ▲직장인 예절 및 대화법, 인간관계 등 교육과 이벤트로 즐거운 일터를 만들어가는 ‘한솥밥 먹는 동료’ 등 총 3가지 주제로 특강 및 워크샵,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에 진행한 ‘1℃ 함께 살아가는 사회’는 나눔 활동과 관련해 명사를 초청해 강의를 듣고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2월에는 가수 겸 나눔 활동가 ‘션’의 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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