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부터 14일까지 전국 500개 PC방서 진행…누구나 체험 가능

▲ 블리자드의 ‘픽업 앤 플레이(pick-up-and-play)’ 방식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Overwatch)’

[아이티데일리]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는 현재 개발 중인 ‘픽업 앤 플레이(pick-up-and-play)’ 방식의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Overwatch)’의 PC방 클로즈 베타 테스트(Closed Beta Test, CBT)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CBT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전국 500개 PC방에서 4월 14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된다.

이번 오버워치 PC방 CBT는 보다 많은 한국 게이머들에게 출시 전 오버워치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공되며, CBT 당첨 여부 등에 관계없이 게임을 플레이해보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4월 14일까지 지정된 500개의 체험 PC방 중 한 곳을 방문해 오버워치 클로즈 베타 실행 가이드를 참고, 본인의 배틀넷 계정으로 게임에 접속하면 된다.

오버워치의 최신 베타 빌드로 진행될 이번 PC방 CBT에 참여하는 지역별 지정 PC방 목록과 주소, 지도 관련 정보는 블리자드 이벤트 페이지에서, 오버워치 PC방 CBT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오버워치 공식 홈페이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블리자드는 현재 진행 중인 CBT를 통해 정식 출시 전까지 플레이어들의 다양한 피드백을 받고 있으며, 게임 체험 후 오버워치 공식 홈페이지 내 베타 피드백 페이지를 통해 직접 피드백을 보낼 수 있다.

오버워치는 완전히 새로운 세계관을 바탕으로 블리자드가 개발 중인 6:6 팀 기반의 슈팅 게임으로, 방대한 세계의 분쟁 속에서 영웅, 용병, 로봇, 과학자, 모험가들로 구성된 두 팀이 서로 혈전을 벌이는 멀티플레이 게임이다. 오버워치에서 초능력을 가진 용맹한 캐릭터들은 여러 전장에서 거점 점령, 화물 운송과 같은 주어진 임무를 제한시간 내 완수하는 것을 목표로 서로 격돌하게 된다. 현재까지 공개된 영웅은 한국 영웅 ‘D.Va(디바)’를 포함해 모두 21명이다.

오버워치는 오는 5월 24일 출시 예정이며, 5월 5일부터 9일까지는 오버워치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게임을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오픈 베타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4월 29일까지 오버워치를 예약 구매하면 게임의 출시 때 차가운 암살자, “위도우메이커”의 누아르 스킨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지며, 오버워치 오픈 베타 시작일보다 이틀 먼저인 5월 3일부터 친구 1명과 함께 미리 게임에 접속해 전투에 먼저 참여할 수 있는 사전 참여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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