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가치에 최적화된 ITSM' 주제로, ITIL 버전 3에 대한 내용 소개 눈길

한국IT서비스관리포럼(회장 남기찬)은 17일 양재동에 위치한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itSMF코리아 컨퍼런스 2007을 개최했다.

올해로 3번째 맞는 이번 행사는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즈니스 가치에 최적화된 ITSM'을 주제로 IT거버넌스와 ITSM 성공사례, ITIL 버전 3이 소개되는 자리였다. 특히 5월말로 예정되어 있는 ITIL 버전 3의 출시를 앞두고, 새로 업그레이드되는 내용과 해당 업그레이드가 IT 관리 및 IT 거버넌스를 구현하는 데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에 관심을 보였다.

국제 itSMF 부회장인 크레이그 페티슨(Craig Pattison)이 참석해 ITIL 버전 3과 ISO/IEC20000에 대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공공부문의 정보센타 발전방향과 IT 거버넌스를 위한 ITSM 등이 발표되었다.
오후에는 3개 트랙으로 나뉘어 도입성과 및 성공사례, 구현전략, IT거버넌스 등이 실질적으로 구현되는 방안과 전략이 제시되었다.

itSMF 코리아 회장인 남기찬 교수는 "국내 시장에서도 이제 ITIL 베스트 프랙티스를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중심적인 IT 관리에 대한 개념이 보편화되고 있다"며 "itSMF코리아는 앞으로 다양한 활동으로 한국 기업들이 서비스 중심의 IT관리로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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