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30여개 기업이 ITSM 도입할 것

국내 ITSM 도입 현황이 2003년 이후 매년 150~200% 이상의 고공성장을 하고 있다. itSMF 코리아 회장인 남기찬 교수는 제조산업을 시작으로 도입된 ITSM이 통신, SI, 공공, 금융 순으로 확대 도입되고 있으며, 현재 27개 조직이 도입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SI 중심 계열사들의 구축과 고도화에 따른 2차 구축은 제외된 숫자임)

남 교수는 2004년에는 150%(3개), 2005년에는 200%(6개), 2006년에는 267%(16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하며, 이러한 성장세로 볼 때 올해는 지난해 보다 두 배 성장한 30여개 기업에서 구축할 것이라고 설명한다. 산업별로는 공공이 37%로 가장 많이 도입했으며, 그 다음으로는 SI가 26%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이어 제조와 금융, 통신이 비슷하게 나타났다.

금융의 경우 국민은행과 삼성화재를 포함해 현재 3개 기업이 ITSM을 도입을 완료했으며, 현재 다수의 기업이 도입을 추진하거나 계획하고 있어 관심을 받고 있다. 남기찬 교수는 매년 150~200% 이상의 기업이 도입하고 있으며, 이는 ITSM에 대한 인식이 이해 수준에서 도입 필요에 대한 강한 요구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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