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체신청 2,300여대 등 8개 지역에 6,300여대 납품 예정

대신정보통신(대표 이재원)이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추진하는 우편업무용 개인휴대단말기(PDA) 도입 사업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신정보통신은 서울체신청 2,300여대를 비롯해 전국 8개 지역에 모두 6,300여대를 납품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 규모는 50억원대로 그동안 우정사업본부가 추진했던 PDA 도입사업 중 가장 크다.

이번 사업은 우편업무의 정보화 기반을 확충하고 집배원 업무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여 우편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대신정보통신 모바일 사업본부 양주석 상무는 "지난해 우정사업본부 우편물류 관제시스템 2단계 사업을 성공리에 완료, 그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며 "이번 PDA 공급을 통해 우편 물류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한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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