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몽골 ICTA와 ‘몽골정부 그룹웨어 솔루션 공급 MOU’ 체결


▲ 엥크바야르 몽골 대통령(사진 왼쪽에서 여섯번째)과 윤석경 SK C&C 사장(사진 왼쪽에서 다섯번째 )이 IT 협력 관계 방안 논의에 앞서 기념 촬영을 했다.





SK C&C(대표이사 윤석경)는 29일 국빈 방문 중인 엥크바야르 몽골 대통령을 만나 IT 분야 협력관계 강화방안을 논의하고 몽골 ICTA와 몽골정부에 그룹웨어 솔루션을 공급하는 것을 골자로 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그룹웨어 공급은 몽골 전자정부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SK C&C는 몽골 현지 자회사인 SKY C&C를 통해 몽골 정통청(ICTA, 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Authority) 등 몽골 정부기관을 상대로 그룹웨어를 ASP형태로 제공할 계획이다.

윤석경 SK C&C 사장은 "SK C&C는 한국에서 전자정부구축과 관련된 대규모의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며 "이를 통해 축적한 경험과 기술력이 향후 몽골 정부의 IT 발전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SKY C&C는 지난 2001년 SI(System Integration) 및 NI(Network Integration)사업을 위해 SK C&C가 설립한 IT자회사로 몽골 최초의 IT교육센터를 설립해 정부기관 및 기업에 IT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VoIP기술을 이용한 인터넷 국제전화 서비스 'World Call 002'와 몽골 가정의 인터넷 보급을 위한 'DSL 서비스'사업도 수행하고 있다.

SK그룹은 SKY C&C외에도 SK텔레콤이 설립한 몽골 제2 이동통신 회사인 SKY 텔레콤, 광케이블을 통한 네트웍 서비스를 위해 SK네트웍스가 설립한 SKY 네트웍스 등을 중심으로 몽골 정부 관련 프로젝트 등 다양한 몽골 현지 IT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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