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참여 가능, 입사 전형 우대…온라인 예선 접수 5월 24일까지

 
[아이티데일리] 넥슨지티(대표 김정준)는 프로그래밍 경진대회 ‘코더스하이 2016(Coder’s high 2016, 이하 코더스하이)’을 단독 후원한다고 9일 밝혔다.

2013년 프로그래머들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시작된 ‘코더스하이’는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있다면 나이, 학력에 관계없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대회는 제출된 문제에 알맞은 알고리즘을 설계, 주어진 시간 내 문제를 많이 해결할수록 순위가 높아지는 형식으로 치러진다. 난이도가 높아 프로그래머 사이에선 학습의 장으로도 알려져 있다. 넥슨지티는 본선 상위권 입상자들에게는 자사 프로그래머 입사전형에서 우대할 계획이다.

황의권 넥슨지티 실장은 “3년간 대회를 지켜보며 수준 높은 프로그래머들이 모여 머리를 맞대 문제를 푸는 모습이 인상깊었다”며 “이 대회가 훌륭한 프로그래머를 발굴하고 키워내는데 우리의 후원이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오는 24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접수받고 있으며, 온라인 예선은 28일에 열린다. 온라인 예선에서 상위권에 오른 100여명은 7월 30일 서울시 강남구 ‘넥슨아레나’에서 열리는 본선에 도전할 자격이 주어진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코더스하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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