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CBT…다양한 기념품 담은 ‘군단’ 소장판 출시 예정

▲ 블리자드의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새 확장팩 ‘군단’이 9월 1일 국내 출시된다.

[아이티데일리]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블라자드)는 자사 다중 접속 온라인 역할수행 게임(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의 여섯 번째 확장팩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World of Warcraft: Legion)’을 9월 1일 국내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Warlords of Draenor)’에 이어지는 확장팩인 ‘군단’에서는 불타는 군단의 뒤틀린 하수인이자 오크 종족의 배신자인 흑마법사 ‘굴단’이 호드와 얼라이언스 중 그 누구도 경험하지 못했던 악마의 세력을 아제로스에 불러들이며 큰 혼란을 일으킨다.

무너져 내릴 세계를 구원할 영웅들은 신비한 ‘부서진 섬’의 비밀들을 밝혀내고 강력한 유물 무기를 손에 넣어, 공포의 대상 ‘일리단 스톰레이지’를 따르던 신봉자들인 복수심에 불타는 일리다리 악마사냥꾼과 금지된 맹약을 맺어야 한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에는 ▲새로운 직업인 ‘악마사냥꾼’ ▲유물 무기 ▲새로운 대륙인 ‘부서진 섬’ ▲직업별 연맹 ▲새 전투 명예 시스템 등이 추가된다.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수호자들은 불타는 군단 악마들의 침략을 앞두고 ‘Battle.net’ 샵에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의 디지털 디럭스 판(45,000원)을 지금 구매할 수 있다. 디지털 디럭스 판을 구매하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에서 사용 가능한 탈것인 ▲‘일리다리 지옥사냥개’ ▲애완동물 ‘냠냠이’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Heroes of the Storm) 탈것인 ‘지옥사냥개’ ▲‘디아블로 III(Diablo III)’ 형상변환 투구 ‘배신자의 현신’과 ‘배신자의 날개’ ▲‘스타크래프트 II(StarCraft II)’의 ‘지옥 프로토스 초상화’ 한 쌍 등 다양한 블리자드 게임 관련 보너스 콘텐츠를 얻을 수 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은 한정 수량으로 제작된 소장판(90,000원)도 한국에서 출시될 예정으로, 군단 디지털 디럭스 판의 모든 디지털 보너스 혜택과 더불어 ▲풀 컬러 하드커버 아트북 ▲개발 뒷이야기를 담은 두 장의 블루레이/DVD세트 ▲사운드트랙 CD ▲군단 마우스 패드 등 소장 가치가 있는 다양한 기념품들을 포함하고 있다. 현지화 된 버전으로 출시될 군단의 소장판 출시 일정을 포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정식 출시 전 군단에 맞선 전투를 미리 체험해 보고자 하는 이들은 군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13일부터 시작된 군단 클로즈 베타 테스트에 신청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군단 소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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