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활동 일환, ‘마이클라우드’ 비즈니스 시리즈 기부

▲ 조원석 웨스턴디지털코리아 지사장(왼쪽)과 요셉의원 원장 이문주 신부(오른쪽)가 ‘마이클라우드 DL2100’ 기증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티데일리] 웨스턴디지털코퍼레이션(지사장 조원석, 이하 웨스턴디지털)은 웨스턴디지털파운데이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부설 자선의료기관인 요셉의원(원장 이문주 신부)에 고성능 NAS(네트워크스토리지) 제품을 기증했다고 30일 밝혔다.

요셉의원은 1987년부터 건강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노숙인 및 행려자의 치료와 재활을 돕고 있는 자선의료기관이다. 요셉의원은 현재 진료 및 사무용으로 총 35대의 PC를 운영 중이나, 데이터 관리를 위한 서버의 부재로 파일을 중앙 집중화하고 공유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웨스턴디지털은 서울 영등포동에 위치한 요셉의원에서 비즈니스용 클라우드 ‘마이클라우드 DL2100 NAS’ 제품의 기증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증은 지난해 12월 서울특별시사회복지사협회에 NAS 제품을 기증한데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것으로, 기증된 ‘마이클라우드 DL2100’은 요셉의원의 첫 메인서버로 설치된다.

한동호(베네딕토) 요셉의원 사무국장은 기증된 ‘마이클라우드 DL2100 NAS’ 기기를 전달받으며 “PC, 데이터 서버 등과 같은 IT 기기는 자선병원의 한정된 예산으로 해결하기 어려웠는데, 웨스턴디지털의 기증이 큰 도움이 된다”면서, “업무와 관련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저장하고 직원들과 함께 각종 자료를 공유하는 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원석 웨스턴디지털코리아 지사장은 “이번 NAS 기증이 요셉의원의 정보 활용 환경을 한층 편리하게 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진료 업무 및 기록이 더 원활하게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웨스턴디지털코리아는 앞으로도 계속 IT 사각지대 개선을 위해 비영리단체에 IT 자립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적 책임 및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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