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시장에 대한 신뢰도 높은 통계·인사이트 제공

▲ ‘모바일인덱스’ 화면. 개별 앱의 매출 및 다운로드 추정치를 확인할 수 있다.

[아이티데일리] 모바일 비즈니스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대표 마국성)는 모바일 앱 인텔리전스 플랫폼 ‘모바일인덱스(Mobile Index)’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모바일인덱스’는 모바일 게임 시장 전반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통계·인사이트 등의 주요 정보를 보여주며, 지난 3월 아이지에이웍스가 인수한 모바일게임 통계 제공 서비스 ‘게볼루션’의 데이터를 토대로 방대한 양의 신뢰도 높은 데이터를 제공한다.

아이지에이웍스에 따르면 ‘모바일인덱스’의 가장 큰 강점은 ‘높은 정보접근성’으로, 누구나 정보를 쉽게 볼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웠다. 기존에 이런 서비스가 없던 건 아니지만, 앞서 나온 유사한 해외 서비스들은 높은 가격 등으로 누구나 선뜻 사용하기 어려웠다는 설명이다.

‘모바일인덱스’는 더 많은 개발사의 운영과 마케팅을 돕기 위해 기존 시장 가격에서 대폭 인하한 가격 정책을 수립했다. 80% 이상의 정보를 결제 없이 열람할 수 있고, 결제가 필요한 프리미엄 정보도 기존 시장 가격의 절반 이하로 제공한다.

편리한 UX도 강점이다. 개발사가 ‘모바일인덱스’에 구글 콘솔을 연동하면, 자사 앱 현황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가독성 높은 UX로 볼 수 있다. 기존 서비스들은 보통 ‘앱 매출’과 ‘다운로드’, ‘대시보드’ 정도의 기본 기능만을 제공한다. 하지만 ‘모바일인덱스’의 콘솔 데이터는 여기에 추가로 ‘내 앱의 시장 점유율’, 그리고 앱이 여러 개일 경우 ‘내 앱들의 전체 수익’과 그 중 ‘매출액이 가장 높은 앱’ 등을 보여준다.

아울러 기존 해외 서비스에는 없는 차별화된 점으로는 ▲시장 매출 추이 ▲퍼블리셔별 시장 점유율 ▲순위 통계 등의 확인이 가능하며, 내 앱과 경쟁 앱을 비교해 볼 수 있는 기능을 통해 개발사가 전체 시장에서 자사 앱의 위치를 가늠할 수 있게 했다. 이는 운영 전략 수립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국성 아이지에이웍스 대표는 “아이지에이웍스는 국내 모바일 앱 생태계의 발전을 위해 앱 운영에 꼭 필요한 비즈니스 플랫폼들을 개발해왔다”며 “‘모바일인덱스’는 꼭 필요한 정보를 편리한 UX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 앱 운영 전략 수립을 위해 누구나 쉽게 참고하는 외부 환경 조사 수단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