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칭 3개월 만에 매출 50배 증가

 
[아이티데일리] 와이즈넛은 중국 현지법인 ‘방우마이(대표 윤여걸)’의 한중 B2B 플랫폼 ‘방우차이(B5C)’가 화장품, 패션, 유아용품 등 취급 제품을 확대하면서 중화권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방우차이’는 방우마이의 B2B 크로스보더플랫폼(Cross-boarder platform)으로, 한국 기업이 보다 쉽고 안전하게 중국 소비자를 만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 2월 모바일앱, 4월에 웹사이트를 오픈했다.

‘방우차이’를 통한 한중 교역은 아동의류 브랜드 ‘베베드피노’를 비롯한 화장품 및 생활용품 분야 제품을 중심으로 웹서비스 론칭 3개월 만에 교역 매출이 50배 이상 증가, 지난 6월 한 달 매출 40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LG생활건강, 제이에스티나, 미미박스, 메디힐, 리더스코스메틱, 라빠레뜨, 프리미에쥬르, 코리아나, 베베드피노, 리더스코스메틱 등 기업들의 입점 증가와 중국 JD(징동), VIP닷컴, 샤오홍슈 등 1,000여 바이어들의 주문 확대에 따른 결과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윤여걸 방우마이 대표는 “방우차이는 중국 정부로부터 안전성과 품질 등 인허가를 받은 국내 우수 제품과 중국 바이어간 연계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인허가를 받지 않은 제품에 대한 인허가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국내 기업의 중국시장 수출을 위한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한중 기업간거래(B2B)시장에서 방우차이의 한중 교역량은 더욱 증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와이즈넛의 탄탄한 인공지능기반 빅데이터 분석, 수집 및 검색 등 지능정보SW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중국법인 방우마이의 중국 비즈니스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방우마이는 국내 제품의 중국 수출 확대를 위해 O2O 서비스를 확장해나가고 있다. 상해 스난공관 1호 매장을 열어 방우차이와 오프라인을 융합한 브랜딩 비즈니스를 선보였으며, 8월에 동화대학가에 2호점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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