츌고가 98만 8,900원…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7’ 제품 이미지

[아이티데일리]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오는 6일부터 삼성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7’의 온·오프라인 사전판매에 돌입한다.

지난 3일 새벽(국내시간 기준) 미국 뉴욕에서 공개된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7’은 이달 19일 출시 예정으로, 삼성전자 스마트폰 중 최초로 ‘홍채 인식’ 기능을 적용했다. 이로써 기존 지문 인식에서 한 단계 진화한 완벽한 보안을 제공하며, 단말기는 물론 ‘S펜’도 방수·방진이 지원된다.

저조도 카메라가 탑재돼 어두운 곳에서도 밝고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며, 모바일 최초로 적용된 HDR(High Dynamic Range) 비디오를 통해 영상을 더욱 풍부한 색감으로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갤럭시 노트7’은 64GB 단일 용량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98만 8,900원(VAT포함)이다. 색상은 실버 티타늄, 골드 플래티넘, 블루 코랄 3종이다.

사전 구매 후 23일까지 개통한 고객에게는 ▲피트니스 및 수면체크 기능을 제공하는 ‘기어핏2’ ▲삼성페이 이벤트몰 10만 원 할인쿠폰 ▲액정파손 교체비용 50% 지원 등 30만 원 상당의 혜택이 제공된다. 사전구매 혜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8월 19일 이후 삼성전자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KT, ‘노트7 전용카드’로 최대 48만 원 할인

SK텔레콤(사장 장동현)은 ‘갤럭시 노트7’의 사전판매를 오는 6일 오전 9시부터 18일까지 SK텔레콤 공식인증대리점과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실시한다. 특히, ‘T월드다이렉트’에서 신청 시 16일부터 단말을 빠르게 배송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고객이 ‘갤럭시 노트7’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할인 옵션을 확대했다. SK텔레콤에서만 이용 가능한 ‘T삼성카드2 v2’ 신용카드로 ‘갤럭시 노트7’ 할부금 결제 시, 2년 약정 기준 최대 48만 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이 사용한 전월 카드 사용 실적이 30만 원 이상이면 36만 원, 70만 원 이상이면 48만 원을 할인받게 된다. 통신비, 교통비, 아파트관리비, 보험비 등도 실적으로 인정돼 실용적이다.

이 외에도, 기존 ‘T모아쿠폰’ 서비스의 제휴처를 확대해 ▲일반 신용카드 포인트 ▲OK캐쉬백 포인트 ▲베네피아, 이지웰페어 등의 복지몰 포인트 등 고객이 쌓아놓은 다양한 포인트를 한데 모아 ‘갤럭시 노트7’ 구매에 사용할 수 있게 했다. 현대카드를 제외하고 1포인트가 현금 1원으로 환산되고, 1,000포인트 이상부터 사용할 수 있다. 제휴처는 ‘T모아쿠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 SK텔레콤 ‘노트7 전용카드’, ‘T모아쿠폰’ 사용 시 할부원금 예시

특히, SK텔레콤은 ‘갤럭시 노트7’에 ‘3밴드 CA(Carrier Aggregation)’와 ‘256QAM(쾀)’ 기술을 적용해 국내 LTE 최고 속도 500Mbps를 단독으로 구현했다. 또한, 자체 개발해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개인형 클라우드 서비스 ‘클라우드베리(CLOUD-BERRY)’를 통해 무료 저장 공간 36GB를 제공할 예정으로, ‘갤럭시 노트7’의 내장 메모리 64GB와 함께 쓰면 총 100GB를 사용할 수 있다.

‘T월드다이렉트’에서 ‘갤럭시노트7’ 사전구매를 신청한 고객은 삼성전자 ‘기어핏2’ 등 기본 사은품 외에도 SK텔레콤이 별도로 제공하는 ▲전용 케이스 및 배터리팩 ▲64GB SD카드 ▲범퍼케이스 및 USB 타입-C 케이블 ▲무선충전패드 등 4가지 사은품 패키지 중 하나를 선택해서 받을 수 있다.

김성수 SK텔레콤 스마트디바이스본부장은 “고객이 ‘갤럭시 노트7’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빠르게 배송 받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했다”며, “고객에게 최고의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KT, “슈퍼할부카드, KT멤버십, 카드 포인트 등으로 경제적 구매 가능”

KT(회장 황창규)는 6일부터 전국 ‘S존(S·ZONE)’ 매장에서 ‘갤럭시 노트7’ 사전 체험을 진행하고,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KT는 6일부터 광화문 KT스퀘어를 비롯해 전국 650여개 ‘S존’ 매장에서 ‘갤럭시 노트7’을 전시하고 사전 체험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사전 체험 코너는 ▲‘S펜’ 기능 ▲홍채 인식 ▲방수 기능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전국 ‘S존’ 매장 정보는 올레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 

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KT의 ‘갤럭시 노트7’ 사전 예약은 온라인 공식 채널인 ‘올레샵’과 전국 KT매장에서 진행된다. KT에서 ‘갤럭시 노트7’ 구매 시 ‘슈퍼 할부카드’를 이용하면 2년간 최대 36만 원까지 통신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KT멤버십 포인트(할부원금의 최대 5%), 카드 포인트를 활용한 단말기 추가할인도 가능하다.

이현석 KT 디바이스본부 상무는 “갤럭시노트 시리즈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아온 모델 중 하나”라며 “KT가 준비한 사전체험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갤럭시 노트7’의 매력을 미리 느껴보시기 바라며, KT만의 특별한 Y요금과 함께 풍성한 사전 예약 혜택도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 KT는 6일부터 광화문 KT스퀘어를 비롯해 전국 650여개 ‘S존’ 매장에서 ‘갤럭시 노트7’을 전시하고 사전 체험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LGU+, ‘U+샵’에서 구매 시 ‘모바일 다이렉트 7%’ 요금 할인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도 ‘갤럭시 노트7’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S존’을 전국 400개 매장에 구축하고,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6일부터 사전판매를 시작한다.

전국 LG유플러스 매장 및 ‘U+샵’ 홈페이지에서 오는 6일부터 18일까지 신청하면 되며, 개통은 19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U+샵’에서 구매 신청하면 ‘모바일 다이렉트 7%’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노트7’을 고객이 가장 빨리 만나볼 수 있도록 서울 강남직영점을 시작으로 종로직영점, 부산 부산대역1호직영점, 광주 충장로직영점, 대구 통신골목직영점, 대전 시청직영점 등 국내 400여개 매장에 ‘S존’을 제작, 전시 매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S존’에는 ‘갤럭시 노트7’만의 방수, S펜, 홍채 인식 기능을 실제 체험해 볼 수 있는 키트가 구축돼 매장 방문 고객들은 ‘갤럭시 노트7’의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LG유플러스 고객은 ‘갤럭시 노트7’이 지원하는 HDR 기능을 통해 LG유플러스만의 동영상 플랫폼인 ‘비디오포털’, ‘유플릭스 무비’, ‘U+tv 직캠’ 등을 밝고 선명한 화질과 현장에서 보는 듯한 생생한 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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