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6부작 기획…10월부터 서비스 예정

▲ ‘애니팡’ 웹툰의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애니팡 프렌즈’ 캐릭터

[아이티데일리] 선데이토즈(대표 이정웅)는 자사 ‘애니팡’ IP(Intellectual Property, 지적재산권)를 활용한 웹툰 제작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가칭)애니팡 프렌즈’ 웹툰은 애니, 마오 등 9종의 ‘애니팡 프렌즈’ 캐릭터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16부작 시리즈 웹툰으로 기획됐다. 생활밀착형 코믹 웹툰을 콘셉트로 제작에 돌입한 ‘애니팡 프렌즈’는 전문 작가 ‘빙곰’, ‘냉장보관’이 집필을 맡아 ‘애니팡’ 특유의 대중성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3월 제작돼 애니메이션 케이블 채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한 ‘애니팡 프렌즈’ 애니메이션에 이은 후속작 ‘애니팡 프렌즈’ 웹툰은 오는 10월부터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번 웹툰 제작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송성각)이 진행하는 ‘캐릭터 연계 콘텐츠 지원 사업’을 통한 민관 협력 모델이다. 세계적으로 IP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애니팡’ IP의 부가가치 창출과 국내 캐릭터 산업 육성을 위한 민관 협력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배혜정 선데이토즈 캐릭터사업팀장은 “웹툰 서비스를 통해 ‘애니팡 프렌즈’에 대한 새로운 호응과 재미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애니팡’ IP를 활용한 다양한 캐릭터 제품과 콘텐츠,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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