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까지 ‘아트 오브 워크래프트’ 전시회서 3,500장 예판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World of Warcraft: Legion)’ 소장판 이미지

[아이티데일리]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World of Warcraft: Legion)’ 소장판을 12일부터 15일까지 ‘아트 오브 워크래프트(The Art of Warcraft)’ 전시회 현장에서 사전 예약 판매한다고 밝혔다.

블리자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12년 역사를 되돌아보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진행되는 전시회 ‘아트 오브 워크래프트’를 찾을 많은 팬들을 위해 현장에서 먼저 4일 동안만 ‘군단’ 소장판을 예약 판매한다. 이번 예약 판매를 통해 총 3,500개를 예약 판매할 예정이며 개막일인 12일 500개, ‘스페셜 데이’인 13일부터 15일까지는 매일 1천 개의 소장판이 예약 판매된다.

소장판 예약 구매 권한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부여되며, 개막일인 12일의 경우 행사장 입구에 마련될 별도 대기열에서 오후 3시 이후부터 500개의 소장판에 대해 예약 구매 권한을 받을 수 있다. 이후 실제 구매는 5시로 예정된 개막식 무대 행사가 종료된 후 ‘블리자드 스토어’에서 가능하며, 13~15일은 오전 11시부터 현장 방문을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 구매를 진행할 수 있다.

이번 ‘아트 오브 워크래프트’ 전시회 현장 예약 판매를 통해 ‘군단’ 소장판을 구매하는 이들에게는 블리자드의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에 등장하는 영웅이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 애완동물로도 사랑받고 있는 ‘아기 윈스턴’ 피규어가 현장에서 즉시 선물로 주어진다. 전시회 현장에서 예약 구매한 소장판의 배송은 9월 1일 출시일 이전에 진행될 예정이며, 이와 별도로 온라인을 통해서도 예약 판매가 진행된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군단’ 소장판(90,000원)에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에서 사용 가능한 탈것인 ‘일리다리 지옥사냥개’와 애완동물 ‘냠냠이’,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Heroes of the Storm)’ 탈것인 ‘지옥사냥개’, ‘디아블로 III(Diablo III)’ 형상변환 투구 ‘배신자의 현신’과 ‘배신자의 날개’, ‘스타크래프트 II(StarCraft II) 지옥 프로토스 초상화’ 한 쌍 등 ‘군단’ 디지털 디럭스 판의 모든 디지털 보너스 혜택이 주어진다. 이와 더불어 풀 컬러 하드커버 아트북, 개발 뒷이야기를 담은 블루레이/DVD세트, 사운드트랙 CD, 군단 마우스 패드 등 소장 가치가 있는 다양한 기념품들도 포함돼 있다.

‘아트 오브 워크래프트’는 8월 1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8일까지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커먼그라운드’에서 진행된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팬은 물론,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며 특별하고 즐거운 경험을 원하는 사람이면 별도의 신청 과정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아트 오브 워크래프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공식 홈페이지 내 관련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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