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기반 스마트 주차 솔루션... 주차비 자동결제 서비스 제공

▲ 파킹클라우드 스마트 주차 솔루션 ‘아이파킹’

[아이티데일리] ‘아이파킹’을 운영 중인 ‘파킹클라우드(대표 신상용)’는 자동 입출차 시스템을 활용한 주차비 자동결제(파킹패스) 서비스를 구현해 국내외 특허를 받은 스마트 주차장 ‘아이파킹 존’의 이용 차량 대수가 700만 대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아이파킹 존은 파킹클라우드가 개발한 ‘파킹패스’ 시스템이 적용된 주차장으로, 내부에 클라우드 서버와 연결된 무인정산기와 차량인식기가 설치돼 있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은 후 차량정보 및 결제정보 등록을 마치면 주차비 결제 등 별도의 과정 없이 고속도로 하이패스처럼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파킹클라우드는 지난해 6월 아이파킹을 론칭하며 부산역 북항 주차장을 첫 번째 아이파킹 존으로 선보인 후 꾸준히 아이파킹 존을 늘리고 있다.

파킹클라우드는 현재 아이파킹에 적용된 독자 기술로 국내특허 등록은 물론 PCT 국제특허 출원에까지 성공해 삼성벤처투자, KDB산업은행, 한화S&C, 넥센 DNS, HB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올해 상반기 투자를 유치했으며, 중국·일본·호주의 현지 거대 기업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협약을 완료해 실질적인 사업진출을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신상용 파킹클라우드 대표는 “현재 주요 주차설비업체들과 협업관계를 구축, 아이파킹의 스마트 주차 솔루션에서 가능한 운전자 및 주차장 관리자용 서비스를 타 하드웨어 장비에서도 구현 할 수 있도록 하드웨어 인터페이스를 오픈하고, 전체 장비의 교체 없이 기존 주차 설비 하드웨어에서도 아이파킹의 모듈형 장비를 부착하는 등 주차 설비 하드웨어 업체와 손잡고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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