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고순동, 이하 한국MS)는 오는 9월 5일 서울 광화문 한국MS 본사에서 ‘엑스박스(Xbox) 쇼케이스 2016’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전까지 미디어와 팬 초청 행사를 별도로 마련한 것과 달리, ‘엑스박스 원(Xbox One)’과 ‘윈도우 10(Windows 10)’으로 게임을 즐기는 미디어, 인플루언서(influencer), 엑스박스 팬 등이 모두 함께하는 행사로 마련할 계획이다.

‘엑스박스 쇼케이스 2016’은 MS스튜디오의 신규 IP인 ‘리코어’를 비롯해 ‘포르자 호라이즌 3’, ‘기어스 오브 워 4’, ‘데드라이징 4’ 등 올해 하반기 ‘엑스박스 원’과 ‘윈도우10’으로 출시 예정인 게임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엑스박스 플레이 애니웨어(Xbox Play Anywhere)’, ‘엑스박스 라이브(Xbox Live)’ 등의 새로운 기능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MS는 현장 이벤트에 참석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페이스북 라이브를 진행한다. ‘포르자 호라이즌 3’, ‘기어스 오브 워 4’, ‘데드 라이징 4’의 관계자들이 직접 게임을 소개하고, 팬들은 댓글을 통해 직접 질문을 남길 수 있다. 원활한 소통을 위해 전문 MC가 팬들의 메시지를 전달해줄 계획이다.

유우종 한국MS 컨슈머채널그룹 상무는 “이번 행사는 출시 예정인 ‘엑스박스 원 S’로 하반기 기대작들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실시간 중계 이벤트는 국내에서 진행되는 최초 생중계라 부족한 부분도 있겠지만, 더 많은 엑스박스 팬들과 함께하는 소통의 자리인 만큼 엑스박스 팀이 준비한 것들을 충분히 즐겨 주시기 바란다. 앞으로도 ‘엑스박스 쇼케이스’가 팬들의 사랑을 받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엑스박스 공식 페이스북에서는 ‘엑스박스 쇼케이스 2016’ 초대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기한은 8월 29일 자정까지며, 엑스박스를 좋아하는 이유를 댓글로 남긴 팬들 중 10명을 추첨해 초대권 2매를 증정한다. 행사에 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추후 엑스박스 공식 페이스북에 공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