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코아, 실무 경험 없는 학생 위한 교재 발간

▲ 실무에서 유용한 데이터베이스론

[아이티데일리] 엔코아(대표 이화식)는 여정모 부경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와 엔코아의 명재호 사업 총괄 부사장, 기술자문 박상용 전무가 공저한 ‘실무에서 유용한 데이터베이스론’을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대학의 데이터 분야 교육은 기업의 업무 분석에 특히 취약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데이터베이스의 설계와 구축에 있어 부족하거나 잘못 이해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실무에서 유용한 데이터베이스론’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생들이나 초보자들도 쉽게 업무를 분석해 설계하고 구축할 방안을 연구해 적용했다.

이 책은 빅데이터 인재 부족을 외치는 국내 데이터 산업에 실무형 인재 육성을 위한 길잡이가 될 수 있다. 특히, 데이터 모델링 기능을 체계적으로 기술해 빅데이터 산업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학생들과 데이터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직장인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실무에서 유용한 데이터베이스론’의 저자 여정모 교수는 지난 2009년 엔코아에 직접 근무하며 실전 경험을 쌓았다. 근무 당시 대학 교육과 실무 사이에 넘어야 할 큰 벽이 존재한다는 것을 몸소 느낀 후 기획한 책이 ‘실무에서 유용한 데이터베이스론’이다.

저자인 여정모 부경대 교수는 “우리나라의 데이터 관련 전공자들은 졸업 후 실전에 바로 투입될 수 없다는 인식이 내재되어 있기 때문에 수업 이외의 시간에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쌓기 위해 본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며, “‘실무에서 유용한 데이터베이스론’은 실전에 바로 투입 할 수 있는 인재 육성을 위해 수년간의 연구를 토대로 작성된 교재”라고 말했다.

공동 저자인 명재호 엔코아 부사장은 “이 책을 통해 데이터 설계를 자신의 무기로 만들고자 하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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