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이끌 SW 여성인재 수급 활성화 추진계획 등 논의

 
[아이티데일리]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8월 31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서 최재유 차관과 고건 이대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6차 민관합동 소프트웨어 테스크포스(이하 SW TF) 회의를 개최하였다.

미래부는 지난 2014년 5대 유망서비스(소프트웨어, 보건의료, 교육, 관광, 금융)의 하나로 SW가 선정된 이후, SW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정책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민관합동으로 SW TF를 구성해 운영해 왔다.

이번 회의는 ‘SW여성인재 수급활성화 추진계획’과 함께, ‘국가전략 프로젝트 추진동향(SW부문)’, ‘SW중심대학 발전방향 및 성과’, ‘미국 공공SW사업 발주·관리 벤치마킹’ 등이 논의됐다.

미래부는 ‘SW여성인재 양성 및 사회진출 인식 확산’을 목표로, 맞춤형 취업교육과정 개발, SW여성지원 네트워크 구축, ICT‧SW 분야 여성인재 DB구축 및 취업지원, SW여성인재 사회인식 제고 등의 세부 전략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TF 팀장인 최재유 미래부 2차관은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시대와 지능정보사회에서 국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풍부한 감수성과 소통능력을 갖춘 여성인재의 확보가 필수”라며, “미래부는 SW 여성인재 양성은 물론 여성 친화적인 고용문화를 조성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동팀장인 고건 이대 교수는 “SW 발전을 저해하는 고질적인 현장의 문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민관합동 SW TF의 소통창구 역할이 중요하다”며 산업계 등 SW 각계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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